성남시가 오는 6월 22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3분기 신청 및 지급 일정을 앞당겨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사회구성원에 분기별로 25만원 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복지제도로,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성남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ㅇ니상 거주하거나 경기도 거주 합산 10년 이상의 청년들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최근 3~10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신청 기간 내 발급분)을 업로드해야 한다. 자격 심사 후 오는 7월 10일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모바일 지급을 선택할 경우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인 착(Chak)을 설치해야 하고 전자카드일 경우 신한카드사에 성남사랑카드를 신청 발급해야 한다. 지난 2분기에 8327명의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았으며, 액수는 총 23억 9500만원 이다.
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앵커링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블록체인 앵커링 기술 특허를 취득해 12건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7권의 특허권을 확보하게 됐다. 블록체인 앵커링은 데이터를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네트워크 간 데이터 앵커링(Anchoring)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기술이다. 앵커링 기술이 접목되면 플랫폼 간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운용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착(Chak)을 데이터 보증 공공 허브로 육성할 때 엥커링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이미 착을 통해 성남시, 시흥시, 군산시 등 6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 상품권 뿐 아니라 청년배당이나 아동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의 운영과 관리, 지급에도 적용가능한 플랫폼이다. 홍창석 조폐공사 기술처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공공정보의 진본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우리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블록체인 주행거리 기록장치’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키의 저장 및 복원 방법’의 기술도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