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 1만 4219명, 또다시 최대 경신이다.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8월 30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만 4219명으로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은 315명으로 호치민에서만 245명이었다. 총 사망자는 1만 1064명이다. 신규 지역 감염자는 빈증은 6065명으로 6000명을 넘었고, 호치민시는 5889명이다. 동나이도 490명, 롱나이 491명, 롱안 524명, 중부 다낭은 54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수도 하노이는 110명이었다. 삼성전자가 있는 박닌은 2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동차보다 먼저 산소를 생산해줘서 고맙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의료용 산소를 생산-기부하는 아이디어로 박수를 받고 있다. 30일 오후 자카르타 외곽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열린 ‘의료용 산소’ 생산 기념식에는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등 인도네시아 각료 4명이 방문했다. 현대차는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완성차 공장을 짓고, 내년 1월 양산을 위해 시험생산 중이다. 그런데 6월부터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자 새로운 차원의 ‘기부 아이디어’를 마련했다. 의료용 산소 대란이 벌어지자 자동차 생산 공정을 위한 압축공기 생산동에 설비를 추가해 의료용 산소를 생산-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 70만달러(8억원)를 투입해서 한 달 동안 필요 설비를 갖췄다. 30일 의료용 산소 생산을 시작했다. 압축기와 드라이어 등 기존 장비에 일부 장비를 추가하면 압축공기에서 의료용 산소만 뽑아내 산소통에 담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루훗 장관과 함께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산업부 장관 등 장관 4명이 총출동해 박태성 대사 등과 함께 산소 생산 시연을 보고 손뼉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내년 부통령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대국민 연설에서 “내년에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겠다. 내란과 범죄, 마약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집권당 ‘PDP 라반’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두테르테가 내년 정·부통령 선거에 부통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왔다. 일각에서는 최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이 내년에 대통령에 당선된 뒤 사임하면 두테르테가 다시 대통령직을 물려받을 거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에 대해 야당 등 반대세력은 집권을 연장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두테르테의 딸인 사라 다바오 시장은 여론조사에서 고 상원의원을 앞서고 있으나 출마 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아세안 미래포럼이 지난달 27일 줌 웹비나(웹+세미나)를 통해 ‘2022 필리핀 대선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엄은희 박사의 특별 강연을 했다. 엄은희 박사는 내년 5월 9일 필리핀 대선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딸 사라(42) 다바오 시장의 대통령 후보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녀동반 입후보' 가능성과
한민족경제인이 결집하는 ‘한상(韓商)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THE 19th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가 대전서 2019년 10월 17일부터 사흘간 팡파르를 울린다. ‘세계한상(韓商)대회’는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는 2021. 10. 19(화) ~ 21(목)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와 ICC 호텔에서 열린다.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이다. 대회는 국내 3000여명과 해외 100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한상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모국의 경제발전과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및 한상과 지역경제인의 네트워킹의 장 마련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외 한상과의 비즈니스연계를 위한 기업전시회 개최, 비즈니스 상담 및 일대일비즈니스 미팅을 시행한다. 비즈니스 정보 공유를 위한 비즈니스 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주요지원 정책 등 설명회 시행된다. 올해 대회는 기존 YBLF(만45세 이하)를 연령 제한 없는 Young Business Leader & Hansa
베트남 최대도시이자 경제 중심인 호치민시가 코로나19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23일부터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도시 완전봉쇄 조치를 실시한다. 20일 오후 10시 현재 베트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만 650명으로 날로 악화되고 있다. 특히 호치민은 3375명, 빈증이 4223명, 동나이 686명 등 남부 4개의 지역이 그 나라 전체 건수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다낭 167명, 박닌 10명, 박장 18명, 하노이 72명이었다. 베트남 정부는 호치민시 봉쇄 기간에 군 병력까지 동원해 음식 배급 및 방역 지도 업무에 투입한다. 도시 봉쇄는 시민 외출금지-마트 영업 중단 등이다. 호치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매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 및 야간 통행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호치민시 주민들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외출할 수 없다. 당국은 각 가구와 가구, 거리와 거리 및 마을과 마을을 철저히 분리해 봉쇄할 예정이다. 호치민시는 군인과 경찰이 모두 구성한 특별팀 200여 명을 투입해 제한규정 시행을 감시하고 가정에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400여개의 이동식 의료기관을 설치해 코비드-19 환자에 대한 검사 및 치료도
고상구 K -MARKET(K-마켓) 회장이 2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베트남 호치민시 교민사회를 위해 10만 달러(1억 1765만원)를 쾌척했다. 20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서 호치민시 한인회에 10만 달러를 기부한 고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호찌민시 교민들의 백신 구입과 확진교민 구호기금으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베트남 한인회장을 역임한 고 회장은 K마켓 베트남 최대 한국 식품 유통업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K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와 록다운(봉쇄) 조치를 비롯 강화된 방역 조치로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뜻 기부했다. 고 회장은 코로나19 발발 직후 교민사회와 베트남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지원을 시작했다. 케이마켓은 코로나19로 격리된 교민들을 위해 즉석밥·김치·라면 등 1만 달러(1176만원) 상당의 구호 식품을 지원했다. 고 회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베트남 내 한국 여행업 종사자들을 위해 7000달러(약 823만 원)의 후원금을 내놓았고,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도 17만 달러(약 2억원)의 구호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호치민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의 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INNO-Camp(이하 이노캠프)’ 열려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는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의 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INNO-Camp(이하 이노캠프)’를 8월 27일(금)~29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후원은 신한은행, 주관은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 이하 더 브릿지)이 맡는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 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 및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이다.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 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된다. 여러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 협력 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이노캠프는 코이카 이노포트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노캠프는 국내외 청년들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관련된 이슈를 발굴하고, 현지 멘토(이하 INNO 파트너)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출하는 개발 협력
“아름다운 모국어로 직조된 여러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다린다.” 2010년 첫 씨앗을 뿌린 뒤 여러분들의 관심과 언어 한 줌으로 키운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공모전이 제11회를 맞이했다. 또한 제1회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문학상(초등부)을 공모한다. 제11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및 제 1회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 문학상 (초등부) 공모 원고 접수 마감일을 8월 30일에서 9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 한인니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이야기’는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서 가장 유서 깊은 문학상으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과 생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한-인니산림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 부문은 △소설 △수필 △시/시조 △동화/동시로 한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공모 주제 : 인도네시아에 관한 이야기 (예: 해외 거주, 나무, 숲, 팬데믹 등) ■ 공모 대상 : 초등부. 학생부 (중고등학생) 및 일반부 (대학생성인) ※ 성인부 대상(혹은 최우수상)은 한국문예지에 등단 기회 부여 ■ 접수 방법 : 2021년 08.01(일) ~ 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8주간 신남방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한국의 문화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문화전문가-문화행정가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인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동반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총 1275명에 이른다. ■ 2021년 참여국 수요에 맞춰 영화, 도서출판, 공연예술 분야 연수 제공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기획자-문화산업 전문가 등 참여국이 원하는 분야에 맞춰 국내 문화기관과 연계해 연수를 제공한다. 부산시 국제교류재단(캄보디아, 영화),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라오스, 도서출판), 배우공동체자투리(필리핀, 공연예술), 국제무용협회(인도, 공연예술) 등이다. ▲ 캄보디아는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을 목표로 영화 마케팅 전문가 양성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박 감독은 한국에서 베트남에 입국한 뒤 14일 간의 격리를 마치고 지난 12일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 현장에 합류했다. 그는 장인상으로 귀국해 부산에서 장례를 마쳤다. 이후 고향인 산청을 찾아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훈련장에는 새롭게 베트남 축구대표팀 코치직을 수락한 하노이FC를 이끌던 박충균 감독도 모습을 보였다. 박충균 베트남 축구대표팀 신임 코치는 하노이FC의 동의와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 축구협회(VFF)의 제안을 수락했다. 10월 22일까지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함께할 예정이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베트남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과 함께 B조에 속했다. 9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7일 호주와 홈경기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을 시작한다.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행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티켓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시는 심각한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 남부지방 도시봉쇄 조치를 9월 15일까지 연장한다. 도앙 안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언론 브리핑에서 “상황이 복잡하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될 수 있다. 사례는 감소하고 있지만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하루에 약 241명이 사망하는 사망률이다”며 연장조치를 발표했다. 팜밍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지난 8월 1일 시행된 8월 15일까지 18개 남부지방 도시 봉쇄를 2주 더 연장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호치민시는 8월 5일부터 하루 3687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중 78.6%가 폐쇄된 지역, 2.3%가 격리된 지역, 17,7%가 병원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되었다. 시는 22개 도시에서 사망자를 줄이는 것이 최대 목표다. 8월 15일 이후에도 여전히 3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단계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3일 베트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9150명, 사망자는 275명이었다. 호치민시는 3531건이 발생했다. 빙즈엉 2816, 동나이 808, 롱안 623명이었다.
중국 샤오미가 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 2분기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분석업체 캐널리스를 인용한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샤오미가 시장점유율 21%를 기록하며 최초로 태국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2분기 샤오미의 태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200% 성장한 덕분이다. 샤오미는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5순위 내 들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2위에 오른데 이어 2분기에 1위에 치고올라섰다. 샤오미 타이의 조나단 강 컨트리 매니저는 “샤오미가 팬,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지원을 통해 태국에서 1위로 도약했다”며 “샤오미가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Mi 10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이미지, 디스플레이, 충전 시스템에서부터 다른 스마트 제조 라인 등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혁신에 집요하게 투자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1분기 1위를 기록했으나 2분기 들어 전년대비 출하량 15% 감소세를 보이며 시장점유율 19%로 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오포(OPPO), 4위는 비보(VIVO), 5위는 리얼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