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은행이 출범한다.”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가 올해 2월까지 최대 샤리아은행인 인도네시아 샤리아은행(Bank Syaria Indonesia/BSI)을 출범시켜 뒤처진 샤리아경제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카르카 글로브(Jakarta Globe) 25일자에 따르면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유기업부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장관은 17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인도네시아 샤리아은행이 2025년까지 세계 TOP10 샤리아 은행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저조한 샤리아 경제리터러시 지수 개선과 중소기업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할랄밸류체인(Halal Value Chain) 개발 등 인도네시아의 샤리아경제와 관련해 고칠 점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BRI 샤리아 은행, Bank Mandiri 샤리아 은행, 및 BNI 샤리아 은행 등 3개 국유 이슬람은행이 합병한 인도네시아 샤리아은행/BSI을 발표했다. 샤리아은행은? 율법 '샤리아'에 따라 운영하는 이슬람 은행이다. 전통적 금융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리스 등
비고(Bigo), 부칼라팍(Bukalapak), 고젝(Gojek), 그랩(Grab), 라자다(Lazada), 레이저(Razer), OVO, 시그룹(Sea Group), 트레블로카(Traveloka) 및 토코토피아(Tokopedia)... 동남아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들이다. 유니콘은 10억 달러(약 1조 1050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가치를 뜻하는 혁신기업을 지칭한다. 그 중 그랩과 고젝만이 100억 달러(약 11조 5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슈퍼 유니콘’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불린다. 최근 베트남넷이 소개한 리스트에는 베트남 유니콘 VNG이 올랐다. 그리고 최근 VNPay가 추가되었다. 코로나19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주춤하지만 베트남은 벤처펀드로부터 여전히 우선 순위 국가다. ■ VNG 이후 베트남 이제 2번째 유니콘 스타트업 ‘VNPay’ 시선집중 VNG는 인터넷 분야에서 운영되는 최초의 베트남 유니콘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단말기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돌풍을 일으켰다. VNG 이후 베트남에는 이제 2번째 유니콘 스타트업이 있다. 2020년 동남아시아 이커머스(E-Conomy SEA) 보고서에 따르면 VNPay는 공식적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e스포츠 중심지로 키우겠다.” 하노이타임즈(Hanoitimes)에 따르면 “베트남 레크리에이션 및 전자스포츠협회(VIRESA)는 올해부터 매년 베트남 e스포츠 선수권대회(VEC)와 e-스포츠 토너먼트(UEC)를 개최”한다. 이 두 개의 토너먼트 모두 국제대회에서 뛸 베트남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10개 종목이다. 게임 종목은 VIRESA가 곧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대회 목록에 포함될 수 있는 적합한 게임 목록을 선정하고, 협회의 조직 구조를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작업 중이다. 도 비엣 헝 VIRESA 사무총장은 “e스포츠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제31차 동남아시아 게임의 40개 이벤트 하나다. 베트남 e스포츠에 관한 백서는 2월 1일에 공개된다”고 말했다. 백서에는 베트남의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50개 주요 국내외 기업과의 인터뷰 공식 인사, 이 분야의 1만 개의 설문지에 대한 답변을 담는다. 베트남 레크리에이션 및 전자스포츠협회(VIRESA)는? 협회는 베트남 e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를 홍보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되었다. 2024년까지 동남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가 6년 가까이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폰사업부 일부 매각에 나선다. 매각 대상은 베트남 시총 1위 기업 빈그룹이 떠올랐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지난 20일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구성원에게 직접 보낸 이메일에서 휴대폰을 접고 AI 가전· 차 전장으로 재편할 의지를 밝혔다. 권 대표는 “모바일사업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LG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용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휴대폰 부문을 철수 배경에는 글로벌 점유율서 1~2%로 미미하고, 23분기 연속 적자에 ‘한계’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TV-생활가전 사업이 글로벌 브랜드파워로 석권하고 있는 점을 비해 LG전자를 넘어 LG그룹 전체의 ‘아픈 손가락’으로 지목되어왔다. LG전자는 누적 적자가 불어남에 따라 2019년 스마트폰의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적자 수준은 2019년 1조원에서 2020년 8000억원대로 줄어들었으나 스마트폰 판매량 역시 매년 감소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지난해부터 그룹
폭스콘(Foxconn)이 베트남 박장(Bac Giang)성에서 애플의 맥북-아이폰을 생산한다. 하노이타임즈(Hanoitimes) 18일자에 따르면 “애플사의 핵심 제조 파트너사인 폭스콘이 박장성에서 연간 80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맥북·아이패드 제조에 특화된 푸캉 테크놀로지(Fukang Technology)라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폭스콘 베트남 공장은 박장성으로부터 2021년 1월 18일 2억 7000만 달러(약 2968억 3800만 원) 규모의 제조 프로젝트 투자 허가를 승인받았다. 2020년 12월 기준 폭스콘 베트남 공장의 총 투자 자본은 15억 달러(약 1조 6491억 원), 고용직원 수는 5만 3000명이다. 그 중 박장성에 투자한 자본은 9억 달러(약 9894억 6000만 원)에 달했다. 폭스콘은 올해 추가로 7억 달러를 투자하고 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폭스콘은 현재 중국 생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량을 전체 생산량의 30% 이상으로 만들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한인 동포(인도네시아 국적자 포함) 코로나19 확진자는 90명이었다. 현지 미디어 한인포스트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자료를 인용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월 17일 현재 확진 신고 환자는 90명이었다. 한국행을 선택한 내국인 확진자 147명까지 합하면 237명이었다. 외국인 사회 가운데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국인 것으로 보여 한국인 클러스트가 우려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WNA-Warga Negara Asing) 가운데 1월 17일 현재 코로나19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781명이었다. 인도네시아 거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확진자는 781명, 의심 환자 637명, 귀국환자 334명, 회복환자는 715명이다. 확진자 거주 지역은 대부분 자카르타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이고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아타르토(Airlangga Hartarto) 장관은 세 번째 외국인 입국 금지를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5
제65차 아세안포럼 ‘한 미얀마 경제협력 국제심포지엄’이 20일 온라인 ‘Zoom 화상회의’(웹비나:Webinar, 웹+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11월 25일, 12월 4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 열릴 심포지엄이 두 차례 연기되었다. 오프라인 행사마저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다. 미얀마 측에서 우 딴 신(U Than Sin) 주한 미얀마대사가 축사를 했다. 윈 빠빠뚜(Win PaPa Thu) 주한 미얀마대사관 경제참사관이 대리로 했다. 하영제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 외통위 위원장, 윤창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해왔다. ■ 정재완 박사 ‘미얀마 농림업 분야 개발협력 방안’ 발표 주제발표는 정재완 박사(KIEP 선임연구원)가 ‘미얀마 농림업 분야 개발협력 방안’을 했고, 윈 빠빠뚜 경제참사관이 ‘한국과 미얀마 양국간의 경제협력과 추세’를 발표했다. 정재완 박사는 “1992년 KIEP 입사 이후 첫 연구가 미얀마였다. 남북으로 긴 미얀마는 한반도보다 3배다. 미얀마는 전체 국토의 19%가 농지다. 농업 인구가 70%고 노동자의 48%다. 낙후된 기술과 낮은 생산성이 문제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한 아세안 지역
조 바이든 제 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가진다. 취임 하루 남긴 19일 바이든 내각 면면이 드러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각료들의 피부색이다. 바이든 내각은 첫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흑인이고, 백인과 유색인종의 비율은 50대 50이다. 내각의 인종 비율을 보면 백인을 뺀 흑인 19%, 히스패닉 15%, 아시아계 8%, 원주민 4% 순이다. 트럼프 내각 유색인종 비율이 16%이니 색(色)이 확 달라졌다. 세계 경제 1위 미국의 인구는 3억 3000만명이다. 미국 인구 분포를 보면 백인 61%, 히스패닉 18%, 흑인 12%, 아시아계 6%이다. 바이든 내각의 여성 비율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포함 여성 12명이다. 트럼프 첫 내각 여성 4명이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아세안 연계성 협력’을 주제로 ‘제8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ASEAN Connectivity Forum)'’ 웨비나를 개최했다. 1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 웨비나(웹+세미나)는 일부 주요 참석자만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현장에서 참여하는 온라인 포맷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롬마니 카나누락(Rommanee Kananurak) 주한태국대사(주한아세안대사단(ACS) 의장)이 축사를 했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특별 축사를 했다. 그는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2013년 첫 개최 이후 지난 8년 간 아세안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민관 합작 활성화, 각 분야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에 기여함으로써 역내 연계성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협력의 핵심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 또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바탕으로,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와 인프라 사업 참여를 통해 아세안 연계성마스터플랜(MPAC) 2025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아세안 연계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첫번째 세션은 ‘포스
동남아 ‘유니콘’의 대표기업인 그랩(Grab)이 올해 안에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동남아 우버’로 불리며 ‘100억 달러(약 11조 8740억 원)’ 이상 가치를 뜻하는 스타트업 ‘유니콘’인 ‘슈퍼앱’ 그랩의 IPO(기업공개) 추진을 전했다. 그랩의 IPO 규모는 최소 20억 달러(약 2조2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그랩의 IPO가 이뤄지면 동남아 기업의 해외 주식 공모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고영경 전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교수는 페이스북에 “그랩은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과 합병을 논의하다가 무산되었다. 대주주의 하나인 소프트뱅크(Softbank) 손정의 회장의 엑시트와 시장의 흐름이 배경이 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랩의 경우 소프트뱅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도요타(Toyota), 혼다(Honda for Grab)가 투자했다. 한국의 미래에셋금융그룹과 네이버는 2018년 8월 그랩에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를 통해 1억5000만달러(약 1686억원)를 투자했다. 해당 투자로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는 약 1.5%의 지분을 확보한
라오스 전력공사(EDL)는 최근 중국 기업과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어 비엔티안에 전기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비엔티안 타임즈(Vientiane Times) 19일자에 따르면 ‘라오스 전력공사는 10%의 지분을 보유하며, 부지답사 및 공장설계가 완료되어 라오스 내에서는 최초의 전기부품 생산공장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 공장의 설립으로 전기부품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라오스뿐만 아니라 인근국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6일 베트남 빈딘성 퀴논(꾸이년)시에 위치한 용산국제교류사무소에서 베트남 주요 경제협력기구인 VKBIA(Vietnam-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Association, 베한경제인 및 투자협회)와 한-베 경제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용산구-퀴논시 우호교류 25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분야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협약식은 내빈 인사말, 협약서 날인,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윤성배 용산국제교류사무소장, 응우옌 후인 던 찐 VKBIA 베트남중부지회장, 팜 하이 띤 (주)VKBIA 대표이사, 응우옌 또 하이 장 베트남 빈딘성 부성장, 응우옌 꽁 빈 베트남 퀴논시 부시장 등이 자리했다. VKBIA는 우리나라의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베트남의 준정부기관이다.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동반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관련 사업을 촉진키 위해 2019년 9월 베트남에서 창립됐다. 구와 VKBIA는 향후 경제 분야 컨퍼런스 및 박람회, 이벤트, 투자 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