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 관광청이 개청 1주년을 맞아 ‘베트남 관광 한국 시장 회복에 관한 웹 세미나(웹비나, Webinar: 웹+세미나, 화상회의)’를 한다. 7월 10일(16~17시) 열리는 웹비나는 사전 15분전 등록 완료한다. 베트남에서 베트남관광청 총국장, 베트남 관련부처 외 여행 관련 40여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언론사, 여행 관련 기업 20여 기업이 초청된다. 리 쓰엉 깐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는 “2019년 6월 28일에 개청한 관광청이 1주년을 맞아 개인별 스마트폰 회의 어플을 통한 화상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대면회의가 아닌 비대면(언택트) 방식인 웹비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총국은 “웹비나를 통하여 베트남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며 앞으로 베트남과 대한민국 양국의 관광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관광청, 한국에서는 서울 광진구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에서 주관하고 초청자는 각 사무실에서 접속해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일본의 조선관에는 부정적 면이 두드러진다. 황국사관-식민사관 등 침략사관이 중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놓칠 수 없다.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다. 지난번 이야기에서 일본의 옛 언어학자 가나자와 쇼-자부로(金沢庄三郎)가 밝힌 풍국(豊國)의 훈독론을 살펴보았지만, 그는 조선을 ‘문명국’ 또는 ‘신국’이라고 짚고 있다. 일본의 이름난 소설가이자 문명비평가로 알려진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는 고대한일 관계에서 일본인의 조상이 조선반도 도래인이라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그뿐만 아니다. 조선의 도자기를 흠모해 ‘미의 나라 조선’(김정기, 2011)을 음미하고 심취한 아사카와(浅川) 형제,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悦)와 같은 일본인도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가나자와 쇼-자부로가 주장한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에 함유된 조선관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 김석형 교수 “일선동조론은 ‘반동 리론’...조선 이주민 열도 진출 증명할 뿐” 북한의 김석형 교수는 문제의 일선동조론을 지목해 ‘반동리론’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이어간다. 이른바 일선 《동조론》은 일제의 우리 민족에 대한 말살 정책에 복무한 반동 리론이다. 그것은 조선 사람도 일본화되어야 한다는 황당무계하고 극악 무도한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만들기로 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합작사 지분율은 현대차 51%, LG화학 49%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논의를 상당 기간 진행했으며, 현지 공장 설립에 따른 각종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논의를 당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은 22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이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22일 구 회장과 LG화학 오창공장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전기차와 관련한 포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EAN)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투자에 합의했다. 현대자동차도 아세안 교두보이자 ‘허브’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서부자바주(州)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15억5000만 달러(1조8200억 원)를 투자해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공장을 건설 중이다. 첫 생산 목
한국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가 2020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0년도 2학기 제1차 모집은 오는 6월 1일(월)부터 7월 14일(화)까지다. 2차 모집은 7월 30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소속 교민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신·편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65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사회적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면서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도 확보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어계열, 사회계열, 교양 등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이외에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경영회계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마케팅·광고학과 ▲산업안전학과 등 총 10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785명과 중앙
아오자이는 어떤 여성이 입어도 신비한 매력을 뿜뿜, 발산하는 베트남 전통의상이다. 베트남 중앙여성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이 아름다운 베트남 전통의상의 매력을 확인하는 ‘아오자이 - 베트남 문화 유산’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베트남 미디어 VOV5에 따르면 행사는 사회 생활 속의 아오자이의 가치를 확인하고 존중하기 위해, 또 베트남 자부심을 불러 일으키고 베트남 문화 유산의 가치를 보호-보존-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오자이 디자이너들의 사랑과 열정이 하노이 문묘-국자감,트어티엔-후에(Thừa Thiên-Huế), 호이안(Hội An) 기억문화공원, 부온마투엇시, 호찌민시, 껀터 (Cần Thơ) 닌끼우 (Ninh Kiều) 공원 등 각 지역 공연에서 보여질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행사는 6월 28일 오후 2시 20분 하노이 문묘에서 국내외 20 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베트남의 20개 문화유산에서 감흥을 받은 20개의 독특한 아오 자이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그 시작을 알린다.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6월 24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지도위원회 회의에서 국제 관광객의 입국을 당분간 계속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외국인 입국은 제한하지만 베트남 자국민 귀국 지원 및 외국인 기술자, 고급 인력, 투자자 등에 대한 특별 입국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베트남 자국민이 해외로 노동 및 유학 목적으로 출국할 경우,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반 상용 비행기 운행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와 구체적 검역 및 예방수칙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의결했다. 6월 25일 현재 베트남에서는 총 3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약 94%에 해당하는 329명이 완치됐다. 지역 내 감염은 70일 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를 떠나기에 앞서 이렇게 같이 할 수 있는 큰 선물을 주었네요.”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가 서울대학교 VIP연구사업단에서 초청한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웹비나, Webinar: 웹+세미나)에서 코로나 상황 속 한-인니 양국 간 미래 진단하며 2년 여 재임기간(2018.02~2020.05)의 소회를 밝혔다. 25일 서울 오후 4시(자카르타 오후 2시) 웹에서 만난 이들은 엄은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박사의 사회로 김 대사의 특강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의 파트너, 인도네시아’를 듣고 질의 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 박재한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코로나19 버팀목-한인 100주년 사업 등 감사” 김창범 대사는 올 6월 말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다. 김 대사의 특강에 앞서 박재한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입출국이 어려운 시기다. 주 인도네시아 한인회는 대사관을 중심으로 마스크 전달, 한인전문병원 등 의료체계-방역을 위해 공조했다. 김 대사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1920년 한인이 자바땅을 밟았다. 올해는 100주년의 해다. ‘100년사’ 편찬 과정에도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연구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 30여 년.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약한 ‘한국의 동남아시아 연구: 역사, 현황 및 분석’이 발간되었다. ■ 동남아시아 8개 국가 및 아세안 연구 역사와 현황 ‘일목요연’ 정리 한국 동남아학계의 형성과 발전 과정, 그리고 동남아시아 8개 국가 및 아세안(ASEAN) 연구 역사와 현황에 대한 분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역작이다. 김형종(연세대), 김형준(강원대), 김홍구(부산외대), 오윤아(서울대), 이미지(가천대), 이한우(서강대), 전제성(전북대), 정미경(지역사회경제연구소), 정법모(부경대) 교수 등(가나다순) 여러 동남아 전공자가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안청시 명예교수(서울대)와 전제성 교수가 편집을 맡았다. 전제성 교수는 미국의 동남아 연구 사례나 한국의 다른 지역연구 사례와 비교했을 때 한국에서 동남아 연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며, 그 원천에 “연구자 집단의 형성과 전략적 노력”이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초창기 동남아 연구자들의 선구자적 발자취, 한국동남아학회와 한국동남아연구소의 설립 과정 및 현황을 그리고 있다. 한국 대학에서 동남아 연구와 교육이 기대만큼 제도화되지 못한
베트남의 최강 편의점 강자 ‘빈마트(Vin Mart)’가 올해 안 수백개 매장을 폐쇄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기업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발걸음도 빨라졌다. 빈마트도 올 1분기에 6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Vin Group)의 자회사였던 빈마트는 지난해 식품 대기업 마산(Masan)에게 인수되었다. 빈마트 편의점과 빈마트 슈퍼마켓의 운영자인 빈커머스에서 83.74%를 지분을 확보했다. 베트남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마산은 올해 안에 약 10개의 슈퍼마켓과 150~300개의 비효율적인 상점을 폐쇄할 것이다. 폐쇄는 확장 계회의 일부다”라고 전했다. 마산은 선별적인 매장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취약한 시설을 찾아내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생각이다. 이 이후 20~30개 슈퍼마켓과 300~500개 편의점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산은 2020년 1분기에 2200억 VND(940만 달러, 약 113억 3640만 원)의 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6년만에 첫 적자였다.
베트남 정부는 박장성의 비엣옌과 룩남과 화빈성의 끼선 지역의 골프장 3곳의 건설을 승인했다. 베트남뉴스 TTXVN에 따르면 최근 찐딘중(Trịnh Đình Dũng) 부총리는 총 투자액 3조VND(1억2930만 USD, 약 1559억 6166만 원) 규모의 골프장 3곳의 건설을 승인했다. 쯔엉안골프투자회사는 1조2000억VND을 투자, 비엣옌에 140헥타 부지 위에 36홀의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끼선에 걸설될 골프장은 안비엣화빈골프가 총 투자금 1조1000억VND으로 200헥타의 부지 위에 개발 예정이다. 쯔엉안푹남골프는 룩남에 건설되는 골프관광단지 개발사로 36홀의 국제표준 코스에 약 7390억VND을 투자하게 된다. 베트남에는 현재 50여개의 골프장이 있다. 베트남 정부는 6월 15일 골프장 투자 및 운영에 관한 첫번째 법령인 시행령 52/2020/NH-CP을 발표했다. 다수의 골프장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행령은 개발업자가 18홀 코스를 건설하는 데 최대 36개월, 그 이상은 48개월 내에 완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성남 주 아세안대표부 한국 대사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임 대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브카시 델타마스공단의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을 찾았다.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허브로 조성하고 현대차 아-태권역본부를 기존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현재 15억5000만 달러(1조8200억 원)를 투자해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공장을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건설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말부터 델타마스 공단에서 연간 15만 대 규모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수도 이전와 관계없이 자카르타는 비즈니스와 경제 중심지다.” 자카르타 포스트(Jakarta Post) 22일자에 따르면 자카르타 아니에스(Anies) 주지사는 수도 이전 결정에 관계없이 천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자카르타는 비즈니스와 경제 중심지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카르타는 ‘디지털 중심 도시’로 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자카르타를 강타하기 전에 571조 루피아(약 405억 달러)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자카르타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것으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되었다. 10년 계획은 보다 통합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의 구축과 도시의 깨끗한 상하수도, 주택 및 홍수통제 시스템 개선 등 인프라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수도를 동 칼리만탄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인구밀도가 높은 자카르타에 대한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전염병 퇴치에 초점을 맞추면서 수도 이전 준비 작업의 대부분이 지연되고 있다. 국가계획청(Bappenas) 지역개발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조코위 대통령은 수도이전 프로젝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