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한국-베트남 관광정상화를 위해 뭉쳤어요.” 베트남관광총국(청장 응우에 쭝 칸)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관광대사 리 쓰엉 깐)이 5월 8일 하노이 베트남관광청 회의실에서 만났다. 이날 간담회는 웅우엔 쭝 칸 베트남관광총국 총장과 리 쓰엉 깐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가 만난 이날 간담회에는 실무 관계자 및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19로 침체에 빠진 양국의 관광 정상화를 위해 협조할 방법 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의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 및 한국의 코로나 19의 효과적인 방역 대응 체계와 현재 한국 관광 업계의 상황을 설명했다. 관광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두 나라 관광 관련 기업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및 홍보 방안 의견을 제시하였다. 베트남관광총국은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의 베트남 관광 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베트남은 코로나 19를 효과적으로 통제를 하고 있고 또한 베트남 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안 과제인 포스트 코로나 19 대비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글로벌 슈퍼스타인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낫 투데이'(Not Toda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4억 뷰를 돌파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9시 4분쯤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을 넘어섰다. ‘낫 투데이’는 방탄소년단의 절도 있는 안무와 수십 명의 댄서가 함께 하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0번째 4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한국 가수 최다 4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중 '디엔에이'(DNA)는 이미 9억 뷰를 넘어섰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7억 뷰, '불타오르네'·'페이크 러브'·'마이크 드롭' 리믹스·'아이돌' 6억 뷰, '쩔어'·'피 땀 눈물' 5억 뷰, '세이브 미' 4억 뷰 등을 기록했다.
“4년간 닫혀있던 호치민시 한인회관이 다시 열린 걸 축하합니다”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지난 5월 7일부터 사흘간 부임 후 처음으로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특히 7일 새 단장을 마친 호치민시 1군 한인회관을 찾아 김종각 회장을 비롯한 호치민한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노완 대사는 “지난 4년간 닫혀있던 호치민시 한인회관이 다시 문을 연 것을 축하한다. 호치민한인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인사회와 기업들의 현황 파악을 위해 호치민시를 방문한 박 대사는 앞서 7일에는 한인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 단체들이 합심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노완 대사는 이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노인회, 코참을 비롯한 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나 호치민시 한인사회의 현안을 청취했다.
베트남 ICT(정보통신테크) 기업 FPT 그룹 산하 FPT 텔레콤은 호치민시에 베트남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정식 착공했다. 2021년 1분기 내에 완공될 이 센터는 호치민시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설립된다. 센터의 규모는 1만 m2에 이르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건축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DRUPS 기술을 적용하여 환경보호 및 시스템의 안전성에 기여한다. 후앙 남 티엔 FPT 텔레콤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의의를 전했다. 베트남의 많은 기관과 기업들은 현재 아마존, MS, 구글, 알리바바 등의 외국 기업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기관 및 기업들에게 정보와 시스템의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 FPT 그룹은 IT서비스와 온라인광고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룹 산하에 소프트웨어, 정보체계, 텔레콤, 온라인, 교육과 투자 등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규모는 2018년 1억 6500만 달러(약 2014억 6,500만 원)에서 2024년에
“한국과 중국을 코로나 위험국가 지정 제외시키자” 태국 현지 미디어 네이션 타일랜드(THE NATION THAILAND)에 따르면 아누틴 태국 보건부 장관은 지난 7일 "코로나19 전염 위험국가로 지정되어 있는 한국과 중국코로나 위험국가 리스트에서 빼자"고 제안했다. 그는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리로 떨어진 후 나라간의 경제와 관계개선을 위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태국 목록에서 중국과 한국을 뺄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앞으로 회의를 통해 논의된다. 정부와 코로나 대변인 타위신 비산우요틴(Taweesin Visanuyothin) 박사에 따르면, “경제 및 사회적 유대를 점진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5월 7일 외교 정책 회의에서 프라우 찬 오차 총리에 의해 임시 승인되었다” 타 위신 박사는 “국토 관리국(CCSA)와 국무총리와 CCSA위원회는 아누틴 장관의 제안에 동의했다. 그러나 해외 여행과 관련된 여러 가지 조치를 신중하게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목록에서 국가의 이동을 자유로이 허용하기보다는 접근을 관리해야한다. 목록에서 국가를 제거하기위한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완 나 차이 와타 나잉 차로
“클럽-가라오케 빼고 모든 서비스 업종이 영업합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총리는 5월 7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클럽과 가라오케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 업종에 대한 영업을 승인했다. 다만 모든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및 방역 조치 준수는 그대로 요구된다. 또한 최대 50%였던 대중교통 인원 제한도 해제했다. 스포츠 활동 및 집회 개최를 일부 승인했다. 아울러 원활한 농산물 통관 업무를 위해 베트남-중국 간 국경 중 롱선(Lạng Sơn)과 꽝닌(Quãong Ninh) 국경 검문소 통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국경 검문소도 온전한 방역이 이루어진다는 조건 하에 통행 재개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베트남 국내관광 촉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홍보 계획 수립 및 적절한 시기에 해외 관광객 유치 준비도 지시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바이러스 예방을 지속해 나가고 감염 예방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개학한 각 학교는 위생 관리와 환기 등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7일 2020 KIEP 정책세미나 ‘문재인 정부 3년 대외경제정책 성과와 과제’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었다. 그 중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과제’ 세션은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소장 사회로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이 발제했다. 조충제 소장은 “아세안-인도는 한반도를 둘러싸는 4개국과 버금가는 지역이 되었다. 한국은 사람-상생번영-평화 3P와 북방정책을 연계해 담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신남방정책의 3년을 돌아보고, 코로나19 사태 속 극복할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말했다. 토론에는 박번순 고려대 교수,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 김영선 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전 인도네시아 대사), 이승주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 정영식 실장 “경제적 전략 완화하고 사람 영역 협력 강화”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은 “2017년 11월 9일 신남방정책을 선언한 이후 3년이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책 선언 이후 2년 이내 신남방 11개국 순방을 완료했다. 지난해 외교부에 아세안국 설립, 주 아세안대사 차관급 격상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한
[핫피플]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장...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제1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로 설명회로 진행했지만, 반응도 좋고, 내용을 튼실해요.”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계절의 여왕’ 5월 한국 사상 최초의 ‘제1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열었다. 본래 설명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전북대 동남아연구소는 (사)한국동남아학회, 서울대 VIP진출기업현지화지원사업단과 함께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제1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지역인 동남아 10개국 및 아세안의 지난해 동향과 올해 전망에 관해 전문연구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포괄적인 동남아동향설명회는 역사상 처음 성사된 행사다. 온라인 형식을 강화한 설명회는 첨부된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하여 연결할 수 있고, '보러가기'를 클릭해도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연구소가 설립한 지 1년 6개월, 걸음마 단계다. 한국동남아학회지에 특집기획을 했는데 일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4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7일 발표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테마주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솔젠트’는 두 달 연속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바이오제멕스’, ‘씨티씨생명과학’도 조회수 Top10에 진입해 10위권 내에 총 3개의 코로나19 테마주가 올랐다. 기업가치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전월에 이어 조회수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테마주의 강세도 계속됐다.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모바일 꾸미기 퍼즐게임 ‘프렌즈타운’ 시즌2 업데이트 등 각종 모멘텀을 등에 업은 ‘카카오게임즈’가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한 조회수 2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FPS 게임 ‘프로젝트FPS’(가칭)의 중국 내 베타 서비스를 실시 중인 ‘온페이스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도 지난 달에 이어 재차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가 정부의 명령에 따라 5월 5일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AFP등의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ABS-CBN의 사업권 재심의 앞두고, 25년간 사업허가해왔던 방송에 대해 ‘기한 만료’ 내세워 중단 명령을 했다. 필리핀 통신위원회는 5일 “‘ABS-CBN’의 사업 허가 기간이 4일 만료됐고, 의회에 제출한 방송 사업권 갱신 요청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모두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진행 상황 등을 알려왔던 주요 방송사가 송출 중단되면서 필리핀 국민의 재난 관련 정보 접근성도 현저히 떨어지게 됐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ABS-CBN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해왔다. 그리고 공공연히 사업권을 연장해주지 않겠다고 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ABS-CBN의 계약이 끝날 예정이다. 나 같으면 팔아버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리핀의 방송 사업권 허가와 갱신 권한은 의회가 갖고 있다. 지난해 5월 중간선거를 거치며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 세력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다. ABS-CBN은 필리핀 전국에서 70개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가 5일 베트남 정부에 ‘코로나19’ 방역협조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지난달 13일 박닌성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품질검사팀 직원인 26세 베트남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 베트남 26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등장에 공장 일부가 폐쇄됐다. 해당 직원이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이어서 일단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되었다. 공장에서는 베트남 보건부 특별업무팀의 지원으로 수만 명의 노동자가 있는 공장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 조치들이 시행되었다. 이달 5월 5일 현재 방역 업무가 최대한 준수되는 배경 속에서 회사의 생산사업활동들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재영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안전환경보건 담당 팀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하여 베트남 정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이 5월 6일 5G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산업 기반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비즈니스 타임즈(The Business Times) 5일자에 따르면 현지 이통사 M1과 다국적기업 IBM, 네트워크 제공업체 삼성 3개 사의 협력을 통해 창이 비즈니스 파크에 있는 IBM 시설에서 공장 솔루션 테스트를 진행한다. 성공적인 솔루션은 해외에서 상용화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장과 업종에 걸쳐 운영되고 싱가포르 중소 제조업체 등 기업과의 공유 또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IMDA는 5G 테스트를 위해 4000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