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방역물품들이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를 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그는 먼저 “한국 총선에서 여당의 큰 승리에 기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오후 3시25분부터 20분 간 통화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사실을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조코위는 “최근 한국이 코로나19 확진 방지에 큰 성과를 내는 것에 존경을 갖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경험을 전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 노력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동참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방호복 생산을 매개로 두 나라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은 방역-의료 물품 공급, 방역 경험과 임상데이터 공유, 기업인 등 필수 인원의 교류 보장,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협력 등을
베트남 ‘0동(vnd) 해피 슈퍼마켓’이 화제다. 그리고 버튼 누르면 2kg의 쌀이 나오는 ‘쌀 ATM기’가 코로나19 사태 속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 유력 현지 미디어 뚜로이쩨 (젊음)는 21일 호치민시 최초의 0동(vnd) 해피 슈퍼마켓이 오픈한 소식을 전했다. 호치민시 3군에 열린 ‘0동(vnd) 해피 슈퍼마켓’은 절인 빈 닉헤임(Vinh Nghiem)에서 열었다. 코라나19를 영향을 받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소다.. 지금까지 에이펙(Apec)그룹과 파트너사들은 전국에 ‘0 동 해피 슈퍼마켓’ 18개 체인을 동시에 열었다. 따뜻한 이 모형은 지역 사회와 자선 단체로부터 지원을 많이 받다. 슈퍼마켓에는 음식, 옷 및 책 등 3개의 주요 공간이 마련되었다. 고객은 한 달에 2회, 총 VND 100,000(약 5250 원)의 가치를 가진 5가지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주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문에는 “어려운 사람이라면 받고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이웃에게 양보하세요”라고 써있다. 팃탄퐁(Thich Thanh Phong) 스님은 “호치민의 1호 슈퍼마켓을 우선 1개월 동안 열 생각이다. 상황이 잠잠할 때 사태가 안정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S펜’으로 한층 강화된 노트 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갤럭시 탭 S6 Lite’ 사전 예약을 22일부터 시작한다. ‘갤럭시 탭 S6 Lite’는 자유로운 필기 경험을 선사하는 S펜과 강력한 성능,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갤럭시 탭 S6 Lite’의 S펜은 연필같이 더욱 편안한 그립감과 빨라진 반응 속도로 세밀한 필기부터 독창적인 그림까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제품 측면에 자석처럼 부착할 수 있어 분실 걱정 없이 보관도 가능하다. 노트 필기의 편리함도 한층 향상됐다. 필기 내용을 300%까지 확대할 수 있어 작은 글씨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중요한 텍스트는 별도 색상으로 강조하거나 해시 태그를 지정해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6 Lite’는 7mm의 두께와 465g(와이파이 모델 기준)의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슬림하면서도 매끄러운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옥스포드 그레이, 앙고라 블루, 쉬폰 핑크까지 세 가지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6 Lite’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
"한류축구 스타 손흥민이 알려주는 ‘축구공을 활용한 집콕운동’을 같이 해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년 체육주간을 맞이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 공단, 장애인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영국 EPL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알려주는 ‘축구공을 활용한 집콕운동’ 등 온라인 운동 콘텐츠를 지원하고, ‘집콕운동’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체육 행사를 시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과 달리 국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다. 우선 축구한류 선봉장 손흥민 선수와 ‘국민체력100’ 사업의 운동처방사가 함께 축구공을 이용한 간단한 집콕 운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축구공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간단한 실내 운동 동작을 손흥민 선수가 직접 설명하고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 위 영상은 4월 22일부터 국민체력100및 공단 누리집과 문체부 및 공단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에게 배우는 집콕운동’ 콘텐츠도 계속 이어진다. 지난 4월 13일(월)부터
“하루 20~30명대로 감소세, 경제 제재 완화 준비 완료!” ‘방콕 포스트’ 20일자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태국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하자 이달 말 경제 제재조치 완화를 고려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3월 30~4월 30일까지 오후 10시에서 오전 4시 사이 통금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지방 정부에서도 감염자 확산 통제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사업에 임시 폐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은 4월 둘째주부터 8일 111명을 제외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하루 20~30명대를 기록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지난달 24일 내각 회의를 통해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비상사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차이나 5개국에서는 코로나19가 완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지나 16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없다. 칼모디아는 18일까지 7일 연속 ‘0’이고, 라오스는 6일, 미얀마는 18일 신규 확진자 1를 기록했다.
한국의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컨버전 차량 제작기업 노블클라쎄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프리미엄 컨버전 리무진 노블클라쎄는 16인승을 10인승 리무진으로 개조한 솔라티 리무진으로 노블클라쎄 브랜드가 적용된 베트남 최초의 럭셔리 리무진 차종이다. 특히 요트 바닥용 우드 플로어, 대형 스크린, 안전 인증된 고급 시트 등을 사용하며 이동중 쾌적함, 안전,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노블클라쎄 홍민기 팀장은 “해외 쇼룸 오픈은 한국 컨버전 브랜드로서는 최초다. 단시일내에, 한국과 동일한 고급 서비스를 베트남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블클라쎄는 한국 최고의 컨버전 업체를 뛰어넘어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컨버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또한 2020년 6월에는 세도나 리무진 출시도 준비 중이다. 노블클라쎄의 차량 전시장은 호치민시 7군 크레센트몰 1층에 위치해 있다. 쇼룸 운영시간은 주중,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에 대한 방심은 금물입니다.” ‘코로나19’ 모범 방역국 싱가포르에서 하루만에 새 확진자 1426명이 발생했다. 하루 기준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누적 감염자 수로 보면 싱가포르는 6588명으로 인도네시아(6575명), 필리핀(6259명)보다 많아 아세안 최다 발생국가가 되었다. 지난 주말에 발생한 전체 확진자 4분의 3은 이주 노동자다. 비좁은 기숙사가 집단감염의 온상이다. 노동자들은 2층짜리 침대가 있는 기숙사 한 방에서 최대 20명씩 산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 30만명 가량이 있다. CNN은 "싱가포르 당국이 인도와 방글라데시, 중국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의 전파 가능성을 무시해 발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싱가포르는 초기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으로 불렸다. 한 달 전만에도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은 싱가포르와 대만, 홍콩 3개 나라가 빠르게 대처해 ‘코로나19’를 막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23일 개학했다가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개학을 철회하고, 이번에 이주노동자 대량 확진자 발생하자 인식이 달라졌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하노이와 호치민-다낭, 호치민와 다낭의 항공편이 재개한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청년(Thanh Nien)’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국은 4월 15일 하노이-호치민,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항공편 4월 16~22일 간 운항 재개에 관한 공문을 관련 항공사에 발송했다. 구체적으로, 하노이-호치민 항공편의 경우, 항공국은 베트남에어라인과 비엣젯에 각각 하루 2편을, 밤부와 젯스타 퍼시픽에 각각 일일 1편을 배정했다.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항공편의 경우 베트남에어라인과 비엣젯에 각각 하루 1편을 배정했다. 또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샘플 채취 보장을 위해 떤선녓 국제공항 내 착륙 시간을 90분 간격으로 조정한다. 각 항공사에 탑승객 간 간격 유지를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계약 기한이 종료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취업 활동 기한을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50일 자동 연장했다.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은 베트남 미디어 ‘노동(Lao Dong)’을 인용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해외노동센터는 한국이 3년 및 4년 10개월 계약 기한이 종료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취업 활동 기한을 4.14일 부터 6.30일까지 50일 자동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로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입국이 지연됨에 따른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계약 기한 종료 근로자의 귀국 대기 시간 동안의 생계 보장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대량실업을 몰고 온다. 관광업 등에 대대적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 태국 재계 1위인 CP(차롱 포크판드) 그룹의 다닌(Dhanin Chearvanont) 회장은 4월 16일 “정부채무가 100%에 이르더라도 대량실업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금융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80세인 다닌 회장은 “현대의 기술로 상황을 정상화시킬 코로나19 백신은 조만간 나올 것이다. 때가 오면 태국 경제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회복될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닌 회장은 “GDP의 16~17%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0을 달라면 80을 주지 말고 100을 주어야 한다.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국의 국가 채무는 41%다. 최근 CP 그룹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 1억 바트를 투자해 수술용 마스크와 함께 일반인에게는 무료로 나눠 주는 마스크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4월 16일엔 방콕 쭐라롱꼰병원에 의료진을 위한 10만 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베트남 정부는 하노이, 호치민, 라오까이, 꽝닌, 박닌, 닌빈, 다낭, 꽝남, 빈투언, 카인화, 떠이닌, 하띤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12개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주일 연장했다. KOTRA 공지에 따르면 베트남 총리는 국가검역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위험군 지역 12개 시, 성에 대해 1주일간 사회적 격리 기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고위험군 12개 지역은 4월 22일 또는 4월 30일까지 사회적 격리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지역감염 가능성이 많다는 판단 때문이다. 격리 추가 실시 여부는 4월 22일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고위험군 지역에는 4월 16일부터 판매 예정 국내 항공권 판매도 일시 정지했다. 고위험 지역에는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박닌성도 포함된다. 위험군 15개 지방은 빈즈엉, 껀터, 동나이, 하남, 하이퐁, 끼엔장, 타이 응우엔, 남딘, 응에안, 후에, 속짱, 랑선, 안장, 빈프억, 동탑이다. 역시 4월 22일까지 사회적 격리 연장한다. 엘지전자 공장이 있는 하이퐁시와 한국 기업이 밀집한 동나이성 등은 위험군 지역이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위험도와 상관없이 모든 지역에 마스크 착용과 2미터 거리 유지, 대규
10여년 더디게 공사 중인 호치민시(HCMC)의 지하철 1호선 전동차량이 드디어 2분기에 일본에서 출고한다. 사이공 타임즈에 따르면 13일 1호선 전동차량은 올해 2분기 일본에서 베트남으로 배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전동차 제조업체 히타치(Hitachi)의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베트남 열차에 탑승하기 전에 최종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차는 총 61.5m 길이의 3대 차량으로 147석, 783석으로 930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최고 속도는 시간당 110km, 지하 구간에서는 시간당 80km다. 각 열차는 앞으로 총 121.5 미터로 6대의 차량을 갖도록 연장된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정부의 규제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의 기술 전문가와 열차는 현재 베트남에 입국할 수 없다. 호치민 시립 도시 철도 관리위원회와 일본의 히타치 그룹은 베트남으로 전동차 운송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 호치민 당국은 “1군 내 벤탄(Bến Thành)시장과 9군 수어이띠엔(Suối Tiên)공원을 잇는 지하철 1호선이 올해 안에 85% 완료하고, 내년말까지 완공을 위해 최대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