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창 이노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주한 미얀마대사관을 찾아 코로나19 질병 보호, 통제 및 치료 과정을 위한 듀퐁사의 PPE 레벨 D 키트 2000 풀세트를 기증했다. 이에 우딴신 주한 미얀마 대사는 이노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미얀마대사관은 “PPE 레벨 D 키트 2000는 미얀마 항공 인터내셔널(MAI) 항공편으로 이른 시일 내에 미얀마로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룹은 2007년 미얀마를 진출, 금융-부동산 개발-제조-건설-레저 부문의 사업을 운영하며 현지 임직원 6000여명에 이르는 명실상부 한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2016년 미얀마 한국-미얀마 간 문화교류 콘서트, 의료봉사활동, 2017년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응급치료센터’ 설립, 2018-2019년 미얀마 적십자사에 ‘구급차’ 기증 등 미얀마 현지 사회공헌을 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속 인도제품을 구매해주세요.” 최근 코로나19 사태 관련하여 인도 제품을 구매해달라는 모디 총리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은 인도 소비층들이 자사 제품을 여전히 구매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코노믹 타임즈(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인도업계는 소비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현지 브랜드보다 높게 평가한다고 언급하며, 모디 총리의 지지가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인도 내에서 글로벌 브랜드는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특히 맥주, 음료수, 초콜릿 등 소비재와 스마트폰, TV 시장의 경우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중이다.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 가전의 경우 80% 이상, 치약, 샴푸 등 일용소비재 시장의 5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기적’이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3일 인도네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영어 제목을 딴 ‘7번방의 기적(Miracle in Cell No.7)’의 포스터와 영화 속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11일 공개됐다. 하눙 브라만티요 감독은 “기후부터 이야기를 풀어가는 문화까지 인도네시아 관객들이 친근하게 볼 수 있도록 내용을 각색했다”고 소개했다. 제작사 팔콘픽쳐스는 정확한 개봉 날짜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수상한 그녀'(2014년 1월 한국 개봉, 2017년 6월 ‘스위트(Sweet)20’), '여고괴담(1998년 , 2019년 4월 ‘수늬(Sunyi)’), '써니'(2011년, 2019년 10월 ‘베바스(Bebas)’), '미녀는 괴로워'(2006년, 리메이크 예정) 등 4편이 리메이크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는 ‘기생충’이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대전광역시가 선정되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5월 7일 세계한상대회 제3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대전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들은 대전광역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차기 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충청권에서 최초로 대전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자체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매년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한상(韓商)’들이 모여 한민족의 경제영토를 넓혀 나가는 ‘국제 비즈니스의 큰 장’이다. 해외지역 한상기업인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모국 상품 수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2021년 10월19일(화)부터 10월21일(목)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렸다. 전 세계 52개국 4400여명(관람객 3만여명)이 참가해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달라진 한상의 위상과 네트워크를 선보였다. 올해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2020년 10월28일(수)부터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1180만 명의 비정규 노동자 및 자영업자에게 1인단 5000밧(약 19만 1000원) 현금을 지급했다. 방콕 포스트(Bangkok Post)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 타나콘 왕분콩차나(Thanakorn Wangboonkongchana) 장관은 “현금 지급 승인 대상자 1400만 명 중 1180만 명에게 현금을 지급했다. 미지급자는 이번주 중으로 입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금 지급은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이다. 사회보장기금 미가입자에 해당하는 비정규 노동자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급예정이다. 총 2880만 명의 신청자 중 1400만 명이 선정되었으며, 탈락자는 오는 15일까지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한국-베트남 관광정상화를 위해 뭉쳤어요.” 베트남관광총국(청장 응우에 쭝 칸)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관광대사 리 쓰엉 깐)이 5월 8일 하노이 베트남관광청 회의실에서 만났다. 이날 간담회는 웅우엔 쭝 칸 베트남관광총국 총장과 리 쓰엉 깐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가 만난 이날 간담회에는 실무 관계자 및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19로 침체에 빠진 양국의 관광 정상화를 위해 협조할 방법 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의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 및 한국의 코로나 19의 효과적인 방역 대응 체계와 현재 한국 관광 업계의 상황을 설명했다. 관광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두 나라 관광 관련 기업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및 홍보 방안 의견을 제시하였다. 베트남관광총국은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의 베트남 관광 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베트남은 코로나 19를 효과적으로 통제를 하고 있고 또한 베트남 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안 과제인 포스트 코로나 19 대비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글로벌 슈퍼스타인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낫 투데이'(Not Toda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4억 뷰를 돌파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9시 4분쯤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을 넘어섰다. ‘낫 투데이’는 방탄소년단의 절도 있는 안무와 수십 명의 댄서가 함께 하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0번째 4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한국 가수 최다 4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중 '디엔에이'(DNA)는 이미 9억 뷰를 넘어섰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7억 뷰, '불타오르네'·'페이크 러브'·'마이크 드롭' 리믹스·'아이돌' 6억 뷰, '쩔어'·'피 땀 눈물' 5억 뷰, '세이브 미' 4억 뷰 등을 기록했다.
“4년간 닫혀있던 호치민시 한인회관이 다시 열린 걸 축하합니다”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지난 5월 7일부터 사흘간 부임 후 처음으로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특히 7일 새 단장을 마친 호치민시 1군 한인회관을 찾아 김종각 회장을 비롯한 호치민한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노완 대사는 “지난 4년간 닫혀있던 호치민시 한인회관이 다시 문을 연 것을 축하한다. 호치민한인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인사회와 기업들의 현황 파악을 위해 호치민시를 방문한 박 대사는 앞서 7일에는 한인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 단체들이 합심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노완 대사는 이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노인회, 코참을 비롯한 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나 호치민시 한인사회의 현안을 청취했다.
베트남 ICT(정보통신테크) 기업 FPT 그룹 산하 FPT 텔레콤은 호치민시에 베트남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정식 착공했다. 2021년 1분기 내에 완공될 이 센터는 호치민시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설립된다. 센터의 규모는 1만 m2에 이르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건축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DRUPS 기술을 적용하여 환경보호 및 시스템의 안전성에 기여한다. 후앙 남 티엔 FPT 텔레콤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의의를 전했다. 베트남의 많은 기관과 기업들은 현재 아마존, MS, 구글, 알리바바 등의 외국 기업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기관 및 기업들에게 정보와 시스템의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 FPT 그룹은 IT서비스와 온라인광고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룹 산하에 소프트웨어, 정보체계, 텔레콤, 온라인, 교육과 투자 등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규모는 2018년 1억 6500만 달러(약 2014억 6,500만 원)에서 2024년에
“한국과 중국을 코로나 위험국가 지정 제외시키자” 태국 현지 미디어 네이션 타일랜드(THE NATION THAILAND)에 따르면 아누틴 태국 보건부 장관은 지난 7일 "코로나19 전염 위험국가로 지정되어 있는 한국과 중국코로나 위험국가 리스트에서 빼자"고 제안했다. 그는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리로 떨어진 후 나라간의 경제와 관계개선을 위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태국 목록에서 중국과 한국을 뺄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앞으로 회의를 통해 논의된다. 정부와 코로나 대변인 타위신 비산우요틴(Taweesin Visanuyothin) 박사에 따르면, “경제 및 사회적 유대를 점진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5월 7일 외교 정책 회의에서 프라우 찬 오차 총리에 의해 임시 승인되었다” 타 위신 박사는 “국토 관리국(CCSA)와 국무총리와 CCSA위원회는 아누틴 장관의 제안에 동의했다. 그러나 해외 여행과 관련된 여러 가지 조치를 신중하게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목록에서 국가의 이동을 자유로이 허용하기보다는 접근을 관리해야한다. 목록에서 국가를 제거하기위한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완 나 차이 와타 나잉 차로
“클럽-가라오케 빼고 모든 서비스 업종이 영업합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총리는 5월 7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클럽과 가라오케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 업종에 대한 영업을 승인했다. 다만 모든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및 방역 조치 준수는 그대로 요구된다. 또한 최대 50%였던 대중교통 인원 제한도 해제했다. 스포츠 활동 및 집회 개최를 일부 승인했다. 아울러 원활한 농산물 통관 업무를 위해 베트남-중국 간 국경 중 롱선(Lạng Sơn)과 꽝닌(Quãong Ninh) 국경 검문소 통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국경 검문소도 온전한 방역이 이루어진다는 조건 하에 통행 재개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베트남 국내관광 촉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홍보 계획 수립 및 적절한 시기에 해외 관광객 유치 준비도 지시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바이러스 예방을 지속해 나가고 감염 예방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개학한 각 학교는 위생 관리와 환기 등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7일 2020 KIEP 정책세미나 ‘문재인 정부 3년 대외경제정책 성과와 과제’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었다. 그 중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과제’ 세션은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소장 사회로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이 발제했다. 조충제 소장은 “아세안-인도는 한반도를 둘러싸는 4개국과 버금가는 지역이 되었다. 한국은 사람-상생번영-평화 3P와 북방정책을 연계해 담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신남방정책의 3년을 돌아보고, 코로나19 사태 속 극복할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말했다. 토론에는 박번순 고려대 교수,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 김영선 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전 인도네시아 대사), 이승주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 정영식 실장 “경제적 전략 완화하고 사람 영역 협력 강화”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은 “2017년 11월 9일 신남방정책을 선언한 이후 3년이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책 선언 이후 2년 이내 신남방 11개국 순방을 완료했다. 지난해 외교부에 아세안국 설립, 주 아세안대사 차관급 격상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