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4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전날인 12우러 23일 서울사옥에서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4년 ‘꿈성장 장학사업’에는 전국 67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총 5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이 중 37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또 55개 특성화고를 우수학교로 선정, 총 2억 5,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학생은 광주여상 허유경・대전여상 정유경 등 2명이 선발돼 장학금 각 200만원이 수여됐다. 학교별 우수학생(47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참가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15~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학교(광주여상)에는 발전기금 500만원, 우수학교 4곳(대동세무고・대전여상・원주금융회계고・전남여상)과 성과향상학교 5곳(삼일고・성암국제무역고・세정고・천안여상・청주여상)에는 발전기금 각 300만원, 그 외 참가학교에는 각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숨은 재능을 발굴해 우리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
대신증권이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로 지정됐다. 지난 12월 24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대신증권에 대한 종투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종투사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증권사가 기업금융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2013년 도입된 제도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활용 가능한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고, 기업 신용 공여 업무가 가능해진다. 그간 종투사는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KB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등 9곳이었다. 이번 대신증권이 추가 지정되면서 총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금융위는 “자기자본, 인력과 물적설비, 이해 상충 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해 대신증권을 종투사로 지정했다.”며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인 미스터리박스(Mr.Lee Box)가 이벤트 듀얼 대회를 개최한다. 치지직(Chzzk) 스티리머(Steamer) 겸 유투버(Youtuber) 미스터리박스가 ‘크리스마스’기념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연다. 이번이 9회째를 맞이하는 미스터리박스의 미버거 대회는 코나미(KONAMI)에서 개발한 온라인 카드게임인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을 룰렛으로 선별해 미스터리박스와 듀얼을 한 뒤 미스터리박스에게 승리하면 싸이버거 세트를, 패배하면 바나나우유를 선물받게 된다. 듀얼 시간은 랭크 게임의 ‘보통’(300초)이 아닌 ‘짧음’(150초)로 설정된다. 생방송에서 전체 시청자와 트위치 구독자를 번갈아 추첨해 대전자를 선별한다. 대회 룰도 있다. 금지 테마는 ▲천배룡 ▲루닉 ▲낙인 ▲크샤트리라 ▲라뷰린스 ▲티아라멘츠 ▲유벨 ▲죄보 등이다. 이번 금제는 티어덱을 직접적으로 노린 저격으로 구성됐다. 테마가 지정당한 경우, 마스터 듀얼 카드 검색에서 해당 테마군을 검색어로 지정된 경우 사용이 금지된다. 예를 들어 ‘비스테드 살로나메’는 ‘낙인’의 마법 또는 함정 이라는 텍스트가 들어있어 금지되지만 ‘비스테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삼원계(NCM) 배터리 전용으로 계획된 3세대 전기차 플랫폼(BEV3)을 개방한다. GM은 적용되는 배터리의 한계를 없애 소형차부터 픽업트럭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늘려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23일 한국GM 관계자는 “미국GM의 전략 변화에 따라 전기차에 NCM 배터리 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직사각형 형태의 리튬 이온 배터리인 프리즘형 배터리 셀 등 다양한 배터리 옵션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확장 전략은 미국GM이 지난 10월 NCM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얼티엄’(Ultium) 브랜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확정됐다. GM은 NCM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형태・크기・용도에 맞춰 적합한 배터리를 이용해 라인업을 늘린다. 전기차 배터리 확장 전략을 꺼내든 것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고객들의 수요도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GM은 전기차에 에너지밀도가 높아 주행거리가 길고 가벼운 NCM 배터리를 사용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짧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는 LFP 배터리를 채용한 전기차를 찾는 고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GM의 3세대 전기차 플랫폼이 다양한 배터리에
LG에너지솔루션과 퀄컴이 손잡고 시스템온칩(SoC) 기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 지난 12월 23일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퀄컴과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엔솔의 새로운 첨단 BMS 소프트웨어는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될 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됐던 기존 BMS와 달리 이번에 개발한 것은 고성능 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BMS 솔루션이다. LG엔솔은 자사의 안전 진단 및 퇴화・수명 예측 소프트웨어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돼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BMS 솔루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BMS 솔루션 핵심인 안전 진단 기능이 향상되며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의 SoC 고용량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기존 BMS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 오는 12월 30일 월요일 오후 9시에 합방 콘텐츠인 ‘나나카미 퀴즈쇼: 연말 애니메이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나나카미 퀴즈쇼 시즌10’에 참여하는 인터넷 방송인은 ▲요나 ▲이아니 ▲엘시 ▲로에 ▲유키네 ▲은방울이다. 이번 퀴즈쇼는 시즌제를 붙이지 않고 대신 ‘연말 애니메이션 여행’을 붙인 점이 다른 점이다. 연말 애니메이션 여행이라는 컨셉을 생각하면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퀴즈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시행 중인 리메이크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주로 나올 수도 있다. ‘란마½’, ‘마법기사 레이어스’, ‘베르사유의 장미’ 등이 리메이크됐다. 나나카미 퀴즈쇼에서는 오프닝으로 퀴즈쇼의 ‘룰 설명’이 진행된다. 이전까지는 ‘박도나’, ‘이아니’, ‘이와 에고’ 등의 인터넷 방송인 등이 룰 오프닝을 맡아 진행해 어떤 방송인이 오프닝을 더빙하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특정 포스터의 한 면을 극단적으로 확대한 다음, 제한시간에 따라 전체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의 ‘확대퀴즈’도 대표적 콘텐츠로 꼽을 수 있다. 이번 퀴즈쇼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왈도쿤 사변’으로 통한 ‘나나카미 퀴즈쇼 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서울은 안전한다.’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외국인 방문하는 객실에는 오세훈 시장이 쓴 ‘환대카다를’ 배치하는 등 계엄의 충격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을 활성화시키려는 방안이다. 12월 23일 ‘헤럴드경제’는 서울시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를 ‘외국인 환대’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환대 주간은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선 서울시는 국내외 주요 매체를 통해 ‘서울은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광고하고 해외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을 통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서울 방문에 대한 광고를 최대한 빠르게 송출할 예정이다. 12월 25일부터 외국인이 묵는 호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명이 담긴 ‘환대카드’가 준비된다. 환대 카드에는 “소중한 연말연시 서울을 방문해 주셔 감사하다. 서울시는 정성을 다해 당신을 환대 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메시지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3개 국어로 번역됐다. 앞서 오 시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동요를 막기 위해 대사관 등 주한 외국공관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이 서한은 영어・중국
한화그룹이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 조선소를 인수했다. 지난 12월 20일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의 인수를 위한 제반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Aker)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만의 인수 완료다. 한화오션・한화시스템의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인수전은 약 1억 달러 규모로 진행됐다. 한화그룹은 북미 지역의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필리 조선소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정부 또한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의 승인이 1차에서 신속하게 확정되면서 한화의 필리 조선소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조선 산업 및 방산 산업 활성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1월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또한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 선박 수출 뿐만 아니라 보수・수리・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었다. ‘한화오션’은 필리 조선소의 생산 역량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 12월 19일 AP통신은 중국 배터리 제조소 닝더스다이(CATL)가 2025년 전기자동차(EV) 배터리 교환소 1,000개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CATL은 2025년에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에 배터리 교환소 1,000곳을 열겠다고 발표하면서 장기적 2030년까지 10,000곳까지 개설하는걸 목표로 삼았다. CATL 쩡위췬 회장은 “2030년까지 배터리 교체, 가정용 충전소, 공공 충전소가 시장을 나눠 가질 것”이라며 “더 편리하고 경제적이면서 안전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CATL은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 사업에서 중국 전기차 니오와 경쟁 중이다. 니오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를 5,000곳 이상 세우겠다고 밝힌 혔으며, 이미 2,700곳 이상을 개소했다.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에서는 전력을 다 쓴 배터리를 새것으로 바꿔 끼우면 된다.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지난 12월 18일 ‘혼다’(Honda)와 ‘닛산’(Nissan)의 경영 통합이 논의에 들어갔다는 일본 현지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합병 범위에는 닛산의 최대 주주인 미쓰비시 자동차도 포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영체제는 지주회사를 설립한 후 혼다와 닛산을 브랜드별로 산하에 두는 방식으로 조정 중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통합비율 등 세부 사항은 향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혼다와 닛산은 2024년 3월 자동차 전동화 등 포괄적 협업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 2024년 8월에는 차세대 자동차에 필수적인 차량용 운영체제(OS) 등 소프트웨어 개발과 전기차(EV)에서 부품의 공통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가 협의를 진행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테슬라, 중국 비야디(BYD) 신흥 메이커들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서 앞서나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 모두 필요한 막대한 투자를 분담하고 서로의 기술을 가져와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세계 판매량은 혼다가 398만 대, 닛산 337만 대로 합치면 총 735만 대에 달한다. 합병이 실현되면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탄생
지난 12월 18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이하‘연준’)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서 또다시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 다만 경제전망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부터 금리 인하 속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신호를 명확하게 보내면서, 이번 결정이 ‘매파적’ 금리인하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p(포인트)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 금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린 이후 최고치였던 ▲2023년 7월 5.5%, ▲2024년 9월 5.5%보다 1%p 낮아지게 됐다. 이는 근래 2년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준은 지난 9월 0.5%p 인하하는‘빅컷’(Big Cut)을 단행한 데 이어 11월에도 기준 금리를 0.25%p 인하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 초부터 노동 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위원회의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 과정에 투표권을 가진 12명 위원 중 클리
㈜픽쇼코리아 신우훈 대표가 2024년 한해동안 대구・경북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룩한 성과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12일 ㈜픽쇼코리아 신우훈 대표가 대구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았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12월 16일에는 영남대학교에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저출산으로 인해 매년 입학생이 줄어드는 이 시기에 입학・취업 활성화를 위해 모교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주어지는 명예직이다. 또한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관광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상공회의소’에서 표창장을 수여받고 11월 6일에는 사단법인 글로벌지식인인증협회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으면서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19일에 개최된 대구・경북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아 기업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지며 지역의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픽쇼코리아의 제품은 3D 홀로그램 메쉬스크린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메쉬스크린은 ‘내가 원하는 곳에 나만의 스크린’이라는 콘셉트로 제품을 제작한다. 지속 가능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