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괌 노선 18년 만에 '하늘길' 다시 열었다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이 미국 괌 노선을 12월 23일부로 18년만에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위드 코로나’로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의 중심지인 괌을 운항지에 추가했다. 괌 운항편은 인천 9시 출발 14시25분 괌 도착, 괌 현지시간 16시 출발 19시30분 인천 도착이며, 주2회(목 / 일) 운항한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위해 188석 규모의 최신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괌 입국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 (PCR 또는 항원 검사)이며 별도 격리와 추가 검사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 관광청은 한국 귀국을 위한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괌 여행중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지참하거나 전자예방접종증명 쿠브(Coov) 앱으로 백신 접종을 증명하면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괌은 거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12세 이상)이 92%를 넘겼으며, 현지 시설의 방역은 한국과 유사한 수준일 정도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오경수 여객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