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폴란드 구동모터코아 공장 완공 예정 ‘6월 중 입주 허가 취득 마무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폴란드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완공을 향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북미에 이어 유럽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거점을 마련해 현지 시장 공략에 가속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2일 엔지니어링 회사 ‘메트로플랜’(Metroplan)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 위치한 구동모터코어 신공장 생산동 건설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기술 장비 설치와 사무・복지동 마감 공사를 진행 중이다. 6월 중으로 행정적 절차인 입주 승인을 신청하고 취득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4년 6월 폴란드 공장을 착공했다. 인허가 작업이 완료되면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만㎡ 규모의 부지에 건설 중인 신공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20만 대 생산체제를 갖춘다. 총 투자액은 1억 8,300만 즈워티(원화 약 682억 원) 이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폴란드 신공장 생산이 본격화되면,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향 물량부터 우선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초 현대차・기아로부터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유럽에서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