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 및 확산방지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사업에 20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재난 취약계층, 의료진, 확진자를 위한 물품 지원과 방역 및 위생관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콘텐츠, 여행‧관광 업종 기업과 재창업 기업 등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BNK-T2021 대한민국 버팀목벤처투자조합’을 만들었도 두나무는 50억 원을 출자한다. 두나무 송치형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창업자인 김형년 두나무 부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4000여 톤에 달하는 20만포대의 친환경 커피 퇴비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역 농가에 지원했다. 지원 받은 지역은 경기도 평택, 전남 보성, 경남 하동, 제주도 등이다. 스타벅스가 지역 농가에 지원한 커피찌꺼기는 100% 최상급 아라비카 커피 원두로 식물 성장에 핑료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 방지와 유기질 함량이 높아 천연 비료 역할을 할 수 있다. 친환경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은 푸드 상품의 재료로 사용되어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자원선순환 활동으로 연결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라이스 칩', '버터 가득 라이스 쿠키', '우리 미 카스텔라'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 농가와 긴밀하게 협력 및 새로운 상생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에도 스타벅스는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을 통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일엔지니어링이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누미와 마스크를 기부했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2020 쌀나눔 캠페인’인 ‘나누미(米), 행복합니다.’를 개최하고 복지관 및 실버식당 운영 기금 마련에 나섰다. 영일엔지니어링은 나누미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실버식당에 사용될 나누미를 기부한다고 밝히면서 시티즌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 시티즌 오블리주(Cit izen Oblige)란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민을 뜻하는 말로, 십시일반 지역 시민들의 나눔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회적 운동이다. 나누미를 기부한 영일엔지니어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화되면서 복지관의 노인들을 위한 마스크 역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직원들을 위해서도 회사 차원에서 마스크를 제공하는 직원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깡’을 부른 가수 비와 작곡가 길이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비가 부른 ‘깡’이 인터넷 밈(Meme) 화가 되면서 차트 역주행 하던 중, 가수 비와 작곡가 길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깡’은 2017년 12월에 발매된 비의 미니앨범 'MY LIFE愛'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2020년을 기점으로 ‘1일 1깡’이라는 밈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에 13만건의 댓글과 조회수 1250만을 넘겼고 차트도 역주행을 하고 있다. 역주행의 인기에 힘입어 비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효리와 혼성 댄스 그룹을 결성하거나 농심에서 생산하는‘새우깡’의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 비는 깡 열풍을 기부로 보답했다. FW 시즌 프로젝트 앰버서더 활동 수익금 전액을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팬들이 만들어준 깡 열풍에 보답하는 의미로 첫 광고인 브랜드 모델료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깡을 작사, 작곡한 가수 길 역시 저작권 수입료 기부를 결정했다. 길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어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