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정책 4주년 기념 전문가 정책간담회가 21일(14:00~18:00)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2F)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서울대 아시아센터-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과 함께 열었다. 주관은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가 맡았다. '사람중심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과제-국민과 함께, 위기에 강한 나라'가 주제였다. 행사는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아시아연구소 엄은희 박사 사회로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과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장이 개회사를 했다. 박수진 소장은 “신남방정책이 4년이 되었다. 서울대서 관련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가져 영광이다. 그동안 정치와 경제, 사람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에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기조연설을 해주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중견국으로 동남아를 넘어 더 넓은 아시아를 뻗어나는 충실한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행사가 그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장은 “신남방정책은 훗날 이 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를 받을 것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간 역량을 포함 ‘인간중심’으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신남방정책 추진 4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과 신남방정책’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21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14:00-18:00)서 열린 전문가 정책간담회 기조강연을 맡은 김 원장은 “신남방정책, 문재인 정부 대표적 ‘시그너처’ 정책”이라고 역설했다. 시그너처(signature)는 대표 상징이라는 뜻으로 “신남방정책은 이제 인도를 포괄하면서 신남방플러스로 진화해 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까지 포함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외교의 근간은 한미관계이지만 미-중 갈등상황에서 양자선택은 비현실적이다. 쿼드 등 닥친 위협을 두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사드 이후 중국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 대안을 하는 완충지대를 만들 수 있다. 해법은 신남방정책 추진이었고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문재인 후보의 정책담당으로 ‘신남방정책’ 용어를 만든 설계자 중 하나다. 문재인 정부 남은 1년은 물론 다음 정부도 계승해야 할 것이 아세안(ASEAN)외교라고 강조했다. 물론 여러 가지 유의해야 할 점도 체크해봐야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남방정책이 큰 브레이크를 걸렸지만 극복하는 것 또한 도전이다.
신남방정책 4주년 기념 전문가 정책간담회가 21일(금) 14:00-18:00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2F)서 열린다.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된다.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서울대 아시아센터,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과 함께 신남방정책 4주년 기념으로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주제의 세션은 ‘신남방정책플러스와 시민사회’다. 사람중심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과제-국민과 함께, 위기에 강한 나라가 주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4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신남방정책의 건설적 발전과 사람중심의 가치에 기반한 교류협력의 발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개회식(14:00) 사회는 엄은희(아시아연구소) 박사가 맡아 박수진 아시아연구소장과 전제성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장, 안병화 신남방특위 부단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14:20~15:00)은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과 신남방정책’ 주제로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오후 2시 20분에서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세션1(15:10~16:10)은 코로나19와 한-아세안 사회문화 협력의 혁신이다. 육수현 아시아연구소 박사 사회로 남한길(EBS)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3월 4일 외교전략센터 현판식 및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외교전략센터는 국제정세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다양한 도전과 외교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한국의 외교전략 구축 및 외교 의제와 정책 발굴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 미-중 전략경쟁 시대 안보, 경제, 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위기요인을 식별하고 대응 기준과 지침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관련 주변국과의 지식공동체 구축 및 동북아 안보 아키텍쳐 구축과 관련한 연구 △ 중견국 외교전략, 세계여론 및 전략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한다. 여기에다 △‘동북아평화협력플랫폼’의 주요 사업인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연내 개최 등 정부의 역내 다자대화와 협력 추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교안보연구소 소장과 원내 교수진 및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