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다날의 계열사인 다날투자파트너스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국계 벤처캐피탈 FAO파트너스(에프에이오 파트너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늘고 있고, 다날 그룹사 및 피투자 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경우 FAO파트너스에서 현지 투자 및 글로벌 기업 연계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FAO파트너스는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투자 및 현지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신생투자 회사로 싱가포르 정부의 벤처캐피탈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법인 설립, 해외 투자 유치 및 현지 매출처 확보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6년간 진행해왔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FAO파트너스는 올해 ‘K컬쳐 크로스보더 펀드’를 조성 및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푸드·뷰티·패션에 집중적 투자하는 펀드로 한국, 싱가포르 양국 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진다. 향후 운용 펀드 추가 및 다양한 회수 전략을 구현하는 등 글로벌 벤처캐피
지난 2월 4일 ‘다날’(Danal)의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Danal Investment Partners)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시즐(SIZL)'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도입이 강화되는 추세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시장규모가 2024년 3,546억 달러(원화 약 516조 원)에서 오는 2029년에는 5,643억 달러(원화 약 82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시즐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즐은 자체 개발한 자동제어장치(PLC)와 지능형 스마트 솔루션까지 더한 차세대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 중이며, 별도 설비교체나 증설 없이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산 업계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시즐의 고객사는 2023년 140개에서 2024년 200여개로 늘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즐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에 있다. 고객당 매출 및 재구매 비중 증가와 같은 매출의 질적 상승도 이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