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 10월 23일 NH투자증권은 2021년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601억 원으로 증권사 중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이 7000억 원대를 기록했단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3/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020년 3/4분기보다 17.2% 줄어든 292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020년 3/4분기보다 10.4% 하락한 214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2조 4995억 원으로 2020년 3/4분기 대비 44.8% 증가했다. 증권시장의 거래대금 감소와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실현한 NH투자증권은 당기순이익이 시장 전망치인 2026억 원 대비 5.6% 증가한 점에 대해서 고무됐다. 특히 IB부문에서 크래프톤, 롯데렌탈, 엔에이치스팩20호 등 대형 IPO와 한온시스템, SK 등의 회사채 인수 업무 등 주요 딜(Deal)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실적이 견인됐다고 분석했다.
네오위즈가 746억 원의 매출액을 3분기에 기록했다. 네오위즈(Neowiz, 095660)가 3분기 매출액 746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 당기순이익 14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영업이익은 182%, 당기순이익은 403%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2분기에 이어 20%대를 유지했다. 신규 게임 ‘기타소녀’와 ‘데스나이트키우기’의 출시 효과로 실적이 증가하며 국내 매출은 2분기 대비 49% 증가한 49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 네오위즈의 자회사로 편입한 슈퍼플렉스의 ‘데스나이트키우기’를 비롯해 ‘드루와던전’ 등 신규 발굴 게임들의 성과를 확인한 네오위즈는 추가 라인업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검은사막’이 서비스를 중단한 대신 신작 ‘로스트아크’의 성공으로 해외 매출은 253억 원을 기록했다. 로스트아크의 경우 서비스 2주 만에 일본 온라인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일본 게임 전문 사이트 ‘포게이머’에서 주목 타이틀 1순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팩트 V’는 신규 DLC 출시를 아펫워 인기 신제품 판매 1위를 차지했고, PC게임인 아바
선데이토즈(SundayToz, 123420)가 '애니팡4'의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 34억 원을 달성했다. 선데이토즈가 2020년 3분기에 매출 265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해외 진출, 광고, 신작 게임 등 신규 사업에서 매출이 상승하면서 기업 실적도 덩달아 올라갔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66%, 당기순이익은 30% 성장했다. 2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41%, 당기순이익은 8% 상승했음을 볼 때 마케팅 비용 감소와 신사업 안정화가 3분기에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6월 신규 출시한 애니팡4가 3분기 실적 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마진 사업인 국내외 광고 사업의 꾸준한 성장 역시 돋보였다. 1일 최대 100만 건의 광고 시청 건을 만든 ‘애니팡4’는 선데이토즈 서비스 게임 중 광고 부문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비결제 이용 고객들을 매출 고객들로 전환한 ‘애니팡4’의 선전이 핵심이라는 것이 선데이토즈의 설명이다.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일 평균 40만 명의 이용자를 바탕으로 80만 건의 광고 수요를 창출하며 관련 매출을 견인한 ‘디즈니 팝 타운’이 해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