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2024년부터 둘째아 이상 가정에 ‘대구시 출생축하금’ 지급
'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4년부터 둘째아 출산가정에 10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2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출생일 또는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가 군위군에 있는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으로 2023년 7월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군위군 보건소는 “2023년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군위군 자체 출산양육지원금사업과 더불어 대구시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첫째아 부터 적용되는 군위군 자체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사업, 고위험임산부, 미숙아 등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지원 및 난임진단검사비지원 등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아이를 낳아서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