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마친 ‘플라이빗’, “재도약과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가상자산 거래소 덱스코(DEXCO)가 플라이빗(Flybit)으로 리브랜딩 했다. 2018년 3월 15일에 오픈한 덱스코는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더블체인과 현대BS&C㈜에서 제휴해서 만든 거래소였으나 현대BS&C가 더블체인에 모든 지분을 넘기고 철수했다. 덱스코가 플라이빗으로 새롭게 리뉴얼을 한 이유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제고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플라이빗은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플라이빗은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3월 6일에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의 상무이사였던 김석진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석진 대표이사는 “덱스코의 리브랜딩을 준비하면서 시스템 기능 고도화, 신규 서비스 론칭,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었다. 최근 덱스코는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55억 28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증자가 되면 35억 5000만원 규모에서 90억 7800만 원 규모로 자본금이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