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베트남 상륙...디오스홀딩스 현지매장 1호점 문 활짝
“와, ‘아오자이 라이언’이 하노이에 떴네.”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디오스홀딩스(사장 장훈철)는 베트남 현지법인(100% 자회사) 디오스소프트를 통해 한국 카카오커머스로부터 카카오프렌즈 상품의 베트남 유통판매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7월 3일 하노이시 하동 에이온몰(Aeon Mall)에 카카오프렌즈 공식 현지유통매장 ‘Ko&co(코앤코)’ 1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Ko&Co’ 하노이 매장은 다양한 FRP 인형들을 배치해 카테고리 별 쇼룸 구성하였다. 또 사전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쇼핑몰 입점 통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장 방문자가 5000명을 넘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상품의 베트남 런칭을 기념하고 현지 매출을 제고하기 위해 베트남을 상징하는 ‘아오자이 라이언’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디오스홀딩스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아시아 여러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베트남의 공식 등장은 젊은 층 사이에서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호치민시와 다낭시 등 더 많은 판매 채널에 제품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계속해서 보여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