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안게임, e스포츠 ‘발로란트’ 싱가포르 우승
동남아시아게임(SEA 게임)은 아세안 11개국이 참가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 종목외에 눈길을 끈 것이 e스포츠 종목이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스포츠로 대결하는 온라인 대전이다. SEA 게임은 지난해 9월, e스포츠 종목으로 ▲어택 온라인2(AK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바일 레전드: 뱅뱅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 발로란트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종목을 발표했다. 게임 종목 수는 6개고, 10개 부문(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와일드 리프트’는 필리핀 국가대표팀이, ‘발로란트’는 싱가포르 국가대표팀이 우승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