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멤버 지민, 뷔, 제이홉, 슈가, 진,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4일 자)에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3일 자 차트에 이어 또다시 두 차트 동시 1위를 석권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또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과시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8주 동안 1위를 3번, 2위를 4번 차지하는 등 꾸준히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콘셉 사진을 공개했다. 'BE'는 11월 20일 오후 2시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디지털 싱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가 2주 연속 싱글차트 1위 자리를 지켰다. 솔로가 아닌 그룹이 '첫 진입 후 2주 연속 1위 유지'한 건 21세기 들어서 최초 기록이다. 빌보드는 8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이 기록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솔로가 아닌 그룹의 노래가 빌보드 핫 100 1위로 '첫 진입 후 2주 연속 유지'한 건 21세기 들어서 최초 기록이기 때문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유일한 아시아 노래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9월 5일 자)에서 ‘핫 1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를 모두 석권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