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LG유플러스’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엘지유플러스 블루포인트 에이엑스 쉬프트 벤처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LG유플러스 단독 출자로 결성됐으며, 만기는 8년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A 단계에 이르기까지 AI(인공지능) 및 미래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대표 펀드 매니저는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맡는다. 해당 펀드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를 제외하면 투자 업계 처음으로 기업의 실증 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조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단순 투자만 받는 것이 아닌 기업과의 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블루포인트는 LG유플러스 ‘쉬프트’(Shift)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등 유망 AI(인공지능)・AX(인공지능전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펀드를 운용할 방침이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와 블루포인트가 함께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에겐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G유
로플 리가 HB인베스트먼트, TBT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12월 창업한 리컬테크 스타트업 로플 리가 동년 동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Bluepoint Partners)로부터 시드 투자로 4억 원을 유치한 이후 2번째 투자로 누적 투자금액은 24억 원에 달한다. 로플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변호사 없이도 이민 신청서 작성이 가능한 기능을 개발하고 이민 프로세스 분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로플리는 인공지능(AI)으로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개인 맞춤형 미국 이민 신청을 돕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자 진행 프로세스 자동 추적, 승인 단계별 가이드, 승인 확률, 예상 소요 시간, 유사 사례들의 처리 현황 등 사용자 빅데이터를 통한 독자적인 예측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미국 이민법 시장은 2019년 기준 7조 원의 규모로 로플리는 데이터 분석 역량과 투명한 이민 수속 절차로 플랫폼 런칭 후 1년 만에 사용자 수 1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만 3000 명을 돌파했다.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개별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례 데이터를 분석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코스닥(KOSDAQ)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기술창업전문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기술창업 분야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반도체 스타트업 플라즈마트 창업자인 이용관 대표가 기업 매각 후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하게 된다면 엑셀러레이터 가운데 첫 상장사가 등장하게 된다. 정부에서 벤처투자촉진법 등 초기투자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하게 된다면, 더 많은 엑셀러레이터들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업 투자는 151개로, 전체 기업 가치는 약 1조 30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업성적도 탄탄해 IBK기업은행, DB금융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총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019년 기준 회사 매출 138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 중이다. 차병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장을 통해 당사의 액셀러레이터 브랜드 가치에 신뢰를 더하고, 공모자금을 재원으로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인도네시아 냉동냉장 배송 스타트업 퀵스(회사명 PT. Makmur Sejahtera Organik, 대표 임종순)에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퀵스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 박스를 오토바이에 장착해 B2B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기반 스타트업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교통 인프라의 부족으로 체증이 심각해 오토바이 배송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신선 식품의 경우 더운 기후 때문에 배송 도중 상하기도 하는 어려움이 있어 배송 자체가 어려운 품목도 많다. 냉동 탑차를 이용해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하기엔 교통 문제로 하루에 배송 가능한 횟수가 제한적이며 물류 적재 효율이 떨어진다. 인도네시아 수산물 수확량의 30~40%를 폐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퀵스는 임 대표의 현지 경험을 토대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2009년부터 10년 간 인도네시아에서 GPS(인공위성위치확인시스템) 관제 사업을 운영해온 임 대표는 비효율적인 콜드체인 물류를 개선하고자 퀵스의 2단계 물류 저장 거점(퀵스팟)과 냉동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 자금을 스타트업의 발굴 및 창업 고도화 프로젝트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DB금융투자, IBK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1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유치된 자금은 기술 스타트업의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 프로세스 전문 시스템화를 비롯해 예비 창업 고도화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기관 투자자 구성이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중심에서 증권사를 비롯해 자산운용사, 금융회사 등 주체가 확대됐다. 초기 혁신기업 투자에 다양한 투자 영역과의 협력과 시너지를 만들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에 설립된 기술 창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의 핵심 기술인 플라즈마 전문 기업 플라즈마트를 창업하고 미국 나스닥에 매각한 이용관 대표가 만든 딥테크 엑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설립 이후 130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특정 기술 분야에 최초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초기 지원에 집중하는 것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주요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