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또 해냈다...미국 빌보드 ‘2020 최고의 팝스타’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2020년을 대표하는 팝스타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의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THE GREATEST POP STAR BY YEAR : 1981-2020)에 등극했다. 2010년대 들어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 명단에는 아델(2011), 리애나(2012), 마일리 사이러스(2013), 비욘세(2014), 테일러 스위프트(2015), 저스틴 비버(2016), 에드 시런(2017), 드레이크(2018), 아리아나 그란데(2019) 등이 선정된 바 있다. 7일 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BTS를 2020년 최고의 팝스타로 선정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몇 년간만 해도 K-POP의 다채로운 세계는 미국 주류 팝의 주변부에 자리한 장르였다. 이제 미국 시장에서 이 장르의 진정한 도약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 명단은 1981년부터 2020년까지 그해 가장 깊은 영향을 미친 팝스타를 한 팀씩 선정하는 리스트다. 빌보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영어권 슈퍼스타들과 나란히 이 명단에 오른 첫 번째 아시아 아티스트다. 미국 대중은 최고의 슈퍼스타로서 BTS의 위상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