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식당 밤 11시까지 영업허용...권역별 금지조치 해제령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19 방역령으로 영업시간이 크게 제한되었던 방콕의 식당이 오후 11시까지 허용된다. 학교도 교실 당 25인 이하 수용을 전제로 개교한다. 태국 정부는 사뭇사컨 수산시장 발 코로나 2차 확산 관련, 지난 22일에 이어 29일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두번째 완화조치를 발표했다. ■ 2차 코로나 방역령 완화조치 공식 발표...시행 일자는 2월 1일 태국 쩌서러이100 교통방송 등에 의하면, 코로나 질병통제본부는 29일자 타위신 위사누요틴 대변인을 통해 2차 코로나 방역령 완화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시행 개시일자는 2월 1일이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한 방역령 완화조치는 지역에 따라 내용과 금지 조항에 차이가 있다. 우선 '최고도 방역 통제구역'은 코로나 2차 확산사태 발원지인 사뭇사컨 1개 주에 한정되었다. 오후 9시까지만 식당 영업을 허용(주류 판매 금지)했다. 휴교는 지속된다. 방콕을 비롯해 '고도 방역 통제지역'으로 설정된 4개주는 식당 영업이 오후 11시까지 허용(주류 판매 금지)된다. 학교는 교실 당 25인 이하 수용을 전제로 개교한다. 20개 주는 '일반 방역 통제지역'으로 식당영업과 '점내 주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