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고미인은 19세 도티하...2020미스베트남 1위
타잉화 성 출신의 만 19세 도 티 하(Đỗ Thị Hà)가 베트남 최고 미인에 등극했다. 아세안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세기의 향기’란 주제로 3개월 동안 진행된 ‘미스 베트남 2020’의 21일 최종 결선에서 왕관의 주인공으로 도 티 하가 차지했다. 베트남 하노이 국민경제대학교 1학년인 그녀는 2001년생이다. 키 175cm, 몸무게 52kg, 신체지수 80-60-90cm의 자연미인이었다. 미인대회 참가를 감춘 그는 “불분명한 상황에서 가족들에게 괜한 걱정을 안기고 싶지 않아서 참가 사실을 숨겼다”라는 특별한 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도 티 하가 우승한 이유에는 자연미인의 미소가 한몫했다. 심사위원단들은 “햇살 가득한 그녀의 미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녀는 앞으로 점점 더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 대회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3 채널과 15개의 케이블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방영했다. 호치민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는 전국에서 뽑힌 미인 35명이 출전했다. 아오자이와 수영복, 이브닝 드레스 차림으로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2위는 1998년생으로 키 177cm, 몸무게 51kg, 신체지수 87-61-93cm인 호치민 R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