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동반성장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iM뱅크를 비롯해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SL)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 선도기업 5개사가 함께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2023년에 시작되어 2년간 누적 6개 선도기업과 18개 창업기업의 협업 실증을 지원해왔다. 2025년 올해는 미래 신산업 분야 협업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참여사, 지원 협업과제 수, 지원금액 등을 확대하는 등 사업규모를 넓혔다. M뱅크는 대구시와 함께 총 8,000만 원을 지원해 AI기술을 활용한 기업뱅킹 앱 기술과 기업 ESG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빠른 접근과 상품안내를 제공하고 수출기업, 중소기업들의 ESG 자가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 지역 우수 민관 협력 사례를 꾸준히 개발, 지원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한국거래소가 ‘에스엘㈜’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유가증권 상장규정 제 42조 제 2항 및 제 49조 제 1항’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 에스엘㈜는 5월 25일부터 주석 거래가 정지된 대구 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업체다. 심의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4주 안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1년 이내 개선 기간 후 거래 재개, 거래 즉시 재개 등을 심의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에스엘 인도 법인이 2016년 영업이익 약 130억과 2017년 영업이익 119억을 줄이고 2018년에는 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하자 약 111억 원 가량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검찰에 고발했다. 외국에서 공제 받은 외국납부세액공제는 효과를 반영하지 않아 이연법인세부채를 과다계상한 사실도 밝혀졌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간 약 1616억 가량이 과다계상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