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베트남! 용산구 '빈딘성 투자설명회' 300명 북적
“교역-투자 중심...베트남 중부 빈딩성 투자하세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0일 베트남 중부 빈딘성 투자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한-베 문화·경제교류 확산에 맞춰 용산구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기획이었다. 용산구, 베트남 빈딘성,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용산구상공회가 손을 맞잡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은 “베트남 정부가 전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자 중부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오늘 투자설명회가 빈딘성과 한국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용산구는 오전부터 현지 투자유치단 40명을 맞기 위해 분주했다. 성장현 구청장을 포함, 구 직원 100명이 청사 입구에서 유치단을 박수로 맞았다.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행사(오후 3~5시)는 성장현 구청장, 호 꾸옥 쭝 빈딘성장, 리 쓰엉 깐 주한베트남관광청 관광대사, 한국 기업 관계자 등 300명이 행사장을 메웠다. 호 꾸옥 쭝 빈딘성장은 “한국의 많은 투자자들이 빈딘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기업인들께서 오늘 행사를 주변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
- 박명기 기자 기자
- 2019-10-1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