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은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주최한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내외 환영 국빈만찬에서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800년 전 이용상 왕자(Prince Lý Long Tường, 李龍祥)가 고려에 정착하면서 양국 국민 사이에 뿌려진 우정의 씨앗이 오늘날 울창한 숲으로 자라나, 한·베 양국의 굳건한 우호와 협력 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는 ‘봉화 K-베트남 특구'를 지정했다. 이를 계기로 한·베 공동 역사자산의 사실관계와 계승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는 한국사회와 베트남 사회의 관심과 주목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이 되고, 더 나아가 양국의 미래세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기초적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세안익스프레스에 특별기고를 한다. 2026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800년에 이르는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는 해다. 800년 전 이용상 왕자의 고려 정착과 몽골 항전, 후손들의 고려-조선 시대 활동, 봉화 충효당의 역사는 서로 다른 시대의 사건이다. 다만 이를 하나의 계보적 흐름으로 연결하되, 각
“주권행사 기회 제대로 부여해야 한다. 관계 기관과 잘 협의하라.”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8월 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했다. 역대 처음으로 전 세계 동포 민원을 전수조사해 관계 부처와 함께 현재까지 989건을 해결하는 등 상반기 주요 성과도 보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700만 재외동포와 국민의 삶을 바꾸는 동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간 역대 최초로 전 세계 동포 민원을 전수조사했다. 전 부처를 통틀어 가장 많은 해외 민원을 처리한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조사한 민원을 토대로 차별 없는 포용적 동포 정책을 만들어 동포의 역량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재외동포청 "체감하는 성책 성과를 실현한 상반기였다" 재외동포청은 민원 해결 외에 관계 부처와 협업해 중국, CIS지역 동포에게 차등 적용되던 재외동포(F-4)체류자격을 일원화해 20년간 지속된 출신국별 차별을 해소했다. 또 재외국민인증서 활용처를 기존 9개에서 296개로 확대하고, 기관 협업을 통해 재외공관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확대했다. 초등학교
“AI 인프라에 미래 건다” 네이버가 엔비디아(NVIDIA)의 전략적 투자와 브룩필드(Brookfield)의 자금조달을 초단기로 완성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주도권 확보에 전격 나선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엔비디아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 4,652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체결하고, 90억 달러(약 13조 1,814억 원) 규모의 GPU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글로벌 투자사 브룩필드를 독점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 AI팩토리 핵심 요소인 ‘GPU 수급’, 엔비디아 네이버 지분 4.5% 이번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네이버는 AI팩토리 사업의 핵심 축인 GPU 수급과 장비 조달이라는 선결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전략적 우위를 확보했다.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두 회사가 발표한 ‘기가와트(GW)급 초대형 글로벌 AI팩토리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다. 네이버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22년 만으로,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809억 원)의 투자를 통해 네이버 지분 4.5%(보통주 724만 1,564주)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과 만나 한국의 국가 AI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AI 서밋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화를 시작하며 “젠슨 황 CEO가 서울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겼다”는 보도를 봤다며, 자신도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치킨집부터 삼겹살집까지 한국 전역에서 느낀 열기는 정말 놀라웠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AI를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반도체 제조, AI 인프라 구축, 산업 전반의 AI 적용을 아우르며 한국을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와 한국이 PC 게임부터 AI 혁명에 이르기까지 25년 이상의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언급하며, “AI 인프라, 반도체, 피지컬 AI, 연구 분야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AI 칩과 피지컬 AI부터 AI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 분담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한국 26일자에 따르면 장기간 이어져온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분담금 논쟁이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공군의 KF-21 48대 구매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 현지 소식통과 국내 취재를 종합하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지급해야 하는 공동개발 분담금 가운데 마지막 잔금 636억 원을 납부했다”며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한국 정부와 합의한 조정 분담금 6000여억 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2016년 1월 인도네시아와 ‘KF-X 공동개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면서 KF-21 개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인도네시아는 총개발비 8조 1000억 원 가운데 약 20%인 1조 6000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대신 인도네시아는 KF-21 생산 관련 기술과 시제기 1기를 제공받고, 자국 기술자 10여 명을 개발 과정에 참여시키는 조건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예산 사정을 이유로 분담금 납부를 연체했다. 2019년까지 납부한 금액은 1320억 원에 그쳤고, 이후 개발비 분담금 미납 문제는 KF-21 사업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베트남 국빈방문 이후 한-베트남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 실제 이번 방문은 많은 상징을 갖고 있다. 지난해 8월 또럼 서기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방한한 바 있다. 이 대통령도 지난 7일 럼 서기장이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상이었다. 이번 국빈방문 중 이 대통령은 ‘1226년 고려로 망명한 베트남 리(李) 왕조의 이용상 왕자’을 언급하면서 올해는 베트남과 한국이 약 800년에 걸쳐 이어져 온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라는 점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2017년부터 2029년까지 베트남 관광대사직을 3대에 걸쳐 연임중인 이창근(베트남명, 리 쓰엉 깐) 최초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는 이용상 왕자의 26대 직계후손이다. 5월 20일 이창근 대사와 베트남 타틴타(Tatinta) 대표가 주최하고 서울 롯데월드 2층 에머랄드홀에서 열린 ‘베트남 FIT(개별 자유여행객) 수요에 대응하여 예약으로 전환하는 방법 워크숍’에는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근 대사는 아세안익스프레스에게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급속히 가까워지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한국-베트남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한국과 베트남의 기술-에너지 및 디지털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베트남 무역관과 함께 5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사관 본관 1층 세미나 강당에서 두 나라 정상들이 합의한 전략적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공식 후속 실행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베트남 대사관-무역대표부 플랫폼 출범식은 ‘한-베 경제협력, 새로운 전망과 기회’ 세미나를 통해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는 부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와 팜칵뚜엔 상무관을 비롯한 협력기관인 법무법인 율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메가존, 오르비스가 참석했다. 또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관리 기구, 비즈니스 협회, 기술 기업, 전문가 및 한국 측 파트너들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주요 협력 분야의 전환: AI, 반도체 및 청정에너지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두 나라 관계가 매우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의 핵심 축이자 밝은 점”이라고 강조했다. 부 대사는 “두 나라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지속적으로 발휘함과 동시에, 협력의 중점을 인공지능(AI)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배병준 사장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23일 JW메리어트 하노이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MOU 체결식에 참석하고, 베트남 내 사업 및 임상개발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주요 인사들이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협력 행사로 마련됐다. MOU 체결식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베트남 재무부 장관 임석 아래 진행됐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베트남 현지 제약사 베파코(BEPHARCO)와 항바이러스제의 베트남 내 허가, 수입, 유통 및 공급에 관한 포괄적 협력 MOU를 공식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당 제품의 베트남 내 규제 승인 및 공급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로드맵을 담고 있으며, 베파코는 현지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허가, 수입, 유통 및 공급 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임원급을 책임자로 하는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의체를 통해 베파코의 현지 의료·약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초기 환자 연계 등 실질적 협력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아세안과 동남아를 생태학적 접근, 문명사적 접근 그리고 지정학적 접근으로 보아야한다. 먼저 "생태학적 접근"이다. 동남아는 아열대에 속하는 덥고 습한 기후대다. 같은 기후대라고 하더라도 대륙 동남아와 해양 동남아에 따라 우기와 건기가 다르다. 이는 산악지대와 해양을 끼고 있는지 여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대륙동남아는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해 해양동남아보다 대륙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주로 농경 문화가 중심이다 보니 해양동남아보다 더 폐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손바닥을 하늘로 보고 펼치면 5개 손가락 사이가 주요 강이 흐르고 손가락 하나 하나가 높은 산맥으로 보면 된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대륙동남아의 인적교류나 문화는 남북으로 이동하였고, 동서로는 산과 강에 막혀 상대적으로 이동이 쉽지 않았다. 해양동남아는 수많은 섬들로 구성돼 바다가 늘 열린 공간이었다. 동서양의 중간 위치와 몬순풍으로 인해 16세기 서양 제국의 동남아 진출 이전 이슬람 상인들이 이곳에 들어와 상업활동을 했다. 동남아 2000년 역사상 당대 제국주의 세력들이 동남아에서만 생산되는 향식료를 독점하기 위해 제국주의적 진출을 한 것도 동남아 생태가 가져다준 이러한 생산물 때문이
<한-베트남,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베트남 제14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또 럼 당서기장님께서도 지난해 8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서울을 찾아주셨는데, 그 소중한 인연에 이어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하노이에서 다시 뵙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그간 상호 발전을 뒷받침하며 긴밀하고 특별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양국 모두 새 정부 출범 이후 서로를 첫 번째 국빈으로 맞이한 것 역시 매우 상징적입니다. 이러한 우정과 신뢰를 토대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교역과 투자 분야에서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성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수출 기반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호치민시 도시철도 차량 공급 사업, K-푸드 수출 협력 추진을 통해 경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화와 인적 교류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습니다. 우리 KBS와 베트남 VTV 간 협력은 방송·미디어 분야 교류의 폭을 보다 넓혀갈 것입니다. 또한 연간 500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4월 23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 선물을 한 이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배우자인 응오 프엉 리 여사다. 김 여사는 이날 선물 받은 아오자이를 입고 베트남 하노이 민족학 박물관에서 열린 응오 여사와의 친교 일정도 소화했다. 응오 여사는 이를 보고 “너무 예쁘다. 베트남 소녀 같다”고 극찬했다. 김 여사는 “제가 아오자이를 입은 것보다 그때 한국 오셨을 때 리 여사의 한복 차림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고 화답했다. 청와대 제2부속실의 발표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응오 프엉 리 여사에게 “귀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마주하며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고자 사진으로 담아보았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방한한 응오 여사에 전통한복을 선물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선물 받은 아오자이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게재했다. 아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의 발표 전문이다. 응오 프엉 리 여사님, 귀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8개월만에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8월 또럼 서기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방한했다. 이 대통령도 지난 7일 럼 서기장이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상이었다.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 신지도부 출범 후 첫 번 째 국빈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대한민국 새 정부 출범 후 당서기장께서 첫 국빈으로 방한했다. 이번에 제가 베트남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국빈으로 방문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두 나라는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교역-투자 협력을 더울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인프라 분야 전략적 협력을 하고, 23일 호치민시 도시철도에 대한 한국의 철도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 기후변화-환경, 문화-교육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은 한국인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찾는 나라였다. 1년에 무려 45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했다. 한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