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빈,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로 시리즈B 투자 유치
라이프스타일 용품 제조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중인 스타트업(대표 김학수) 소셜빈이 시리즈 B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프리A, 8월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세 번째다. 소셜빈은 16개월 만에 세 번의 투자를 연이어 받아 누적 투자액 15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K&투자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카카오 벤처스와 플래티넘 기술투자도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소셜빈은 유아, 반려동물, 생활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인플루언서 기반의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 중이다. C2M 이란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상품에 직접 반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중국의 C2M커머스 핀둬둬는 소비와 제조를 밀착시켜 설립 5년 만에 시총 120조 원이 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핫트의 보유 인플루언서는 약 6000명이며, 1개월 평균 사용자가 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