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훈 위원장 “아세안 도시 부동산 투자 ‘지식플랫폼’ 떴어요”
“아세안 도시 전문가 네트워크와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 싶어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아세안도시부동산투자연구위원회 제4차 세미나가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조경훈 아세안도시부동산투자연구위원장(OCS 도시건축)은 “연구소는 각분야 정책-사업 정보교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위한 소박한 생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소개, LH 미얀마 도시 개발, 베트남 도시 전략 등을 다뤘다”고 말했다. 이어 “25명의 위원이 3차 세미나를 거치면서 ‘이제 아세안도시 직접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활동을 더 키워 외부에서 위원회 주관 세미나 등을 기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아세안지역의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부동산, 인프라 투자 확대에 진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책, 계획, 사업 등을 연구개발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지식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날 조재성 서울시립대 교수는 ‘서울플랜 2040과 아세안 주요 대도시의 시사점’을 주제발표했다. 이어 김효근 캠퍼스 케이 공동 창업자의 ‘한국 캐피탈 마켓, 베트남 부동산은 기회인가?’를 발표가 이어졌다.
- 박명기 기자 기자
- 2020-02-1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