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크릿벤처스’는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 ‘마이비’ 운영사 ‘원셀프월드’(1Self World)에 15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셀프월드는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는 ‘영프론트원 크릿 메타버스 펀드’를 통해 집행됐다. 해당 펀드는 ▲버핏서울 ▲닥터나우 ▲빌드블록 ▲파인더스에이아이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원셀프월드가 개발 및 운영 중인 ‘마이비’는 이용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쉽고 간편한 맞춤형 퀴즈 및 보상을 제공한다. 광고주에게는 기존 광고식별자의 한계를 극복한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을 연결한다. 크릿벤처스 송재준 대표는 “원셀프월드는 애드테크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컴투스가 계열사 크릿벤처스와 함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기반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 콘텐츠테크놀로지스(Contents Tecnologi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식재산권 기반으로 기술과 자본이 통합된 차세대 콘텐츠를 창출하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가치있는 IP 자산에 투자해 다양한 테크 기업들과 함께 차별화된 IP 기반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3,000억 원 규모의 음원 IP 자산운용액(AUM)을 보유한 국내 음원 IP 자산운용사 비욘드뮤직 등 7개의 음원‧콘텐츠 IP기업을 컴퍼니빌딩 하고, 20개 이상의 콘텐츠 스타트업들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9월 한국 K-POP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하는 ‘KOPO ETF’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출시하기도 했다. 현재 콘텐츠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게임을 넘어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등 글로벌 종합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음원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생태계 확장을 통해 협력 사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크릿벤처스 역시 케이넷-크릿 콘텐츠투자조합을 통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해, 그룹 차원에서의 협력 시너지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