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추천 미식여행! 코로나 시대 '비건' 요리 뚝딱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필리핀 '비건' 음식 간단하게 만들어봐요."., 코로나로 인해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 트렌드가 떠올랐다. 특히 육류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지양하는 ‘비건’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비건은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적,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비건 레시피를 향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구하기 어려운 재료보단 냉장고 속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친숙한 재료로 시도할 수 있는 비건 레시피가 선호도 상승중이다. 필리핀 관광부가 추천하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비건 레시피를 소개한다. ■ 시낭악, 필리핀 볶음밥 '향긋한 마늘 내음' 아침 식사 타갈로그어로 마늘 볶음밥을 뜻하는 시낭악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커피 내리는 냄새 대신 향긋한 마늘 내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이기도 하다. 시낭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마늘기름이 필요하다. 기름에 얇게 저민 마늘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마늘 기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