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024년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됐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 가운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신혼부부 부부합산 7,500만 원 ▲그 외 6,000만 원 이하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보
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하남시 국내·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장 김상호)는 시와 민간단체 대표, 기업인 등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이날 회의에서 하남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민간인 회장 임명, 2020년 국내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 국제자매도시 코로나 19 현황 및 하반기 국제교류사업 추진 방향 등 국내·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작년 말레이시아 ‘샤알람시’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하고 상징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했다.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올해 10월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시 승격 20주년 초청 방문 건에 대해서 코로나 19 국내·외 출입국 상황을 고려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 민간인 초대 회장인 국승현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상황은 국내·외 교류 업무와 관련된 기관·단체의 상호협력과 정보 공유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라며 “초대 회장으로써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