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농업용 댐은 약 220여개, 붕괴대처 등 안전성 점검 기술을 전수하겠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미얀마 관개수리청에 농업용 댐안전성 점검 및 관리기술 및 현지 농업관개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며, 한국 농업기술 분야의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미얀마에서 지난 8월까지 바고(Bago)주 스와(Swa)댐, 네피도 (Naypyitaw Union Territory)특별자치시 신떼(Sinth)댐, 만달레이(Mandalay)주 말레나타웅(Malenattaung)댐 등 5개 주요 댐들에 대한 댐안전보고서, 운영관리계획, 유지관리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관련 기술을 전수했다. 미얀마의 농업용 댐은 약 220여개로, 대부분 흙으로 축조된 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8년부터 미얀마 정부 댐안전점검팀에게 구조물 누수, 균열조사 등 안전성 점검과 댐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사 방식, 주요 댐에 대한 유지관리교육 등에 대한 기술 전수를 계속하며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댐 붕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댐붕괴 모의 해석을 통해 홍수범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새만금 방조제 축조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수해를 막기 위한 ‘자카르타 대방조제’ 설계를 지난 7월에 마무리했다. 오는 연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해수면 상승과 지하수 개발 등에 따른 지반 침하 문제로 자카르타 해안의 경우 연평균 18cm씩 지반이 내려앉고 있어, 해안 제방을 쌓아도 바닷물이 제방위로 넘어 들어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지반침하를 막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자카르타 대방조제’ 설계를 새만금방조제 축조 경험이 있는 한국에 맡겼다. 공사는 2016년 말, 한국국제협력단(KOICA)로부터 약 90억원에 수주를 받아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진행해 지난 7월에 설계를 마무리했다. 공사는 새만금방조제와는 달리 수해방지라는 목적에 맞게 ‘자카르타 대방조제’를 중간에 5개의 교량을 연결해, 총 21.1km 중 3.4km 구간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개방형 방조제로 구상했다. 오는 연말까지 제출할 최종보고서를 인도네시아 정부가 결정 하게 되면, 약 4조원이 넘는 세부설계와 방조제 건설공사를 비롯해 16조원 규모의 내부농지조성에 대해 한국 건설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농촌 인구감소 문제와 농촌 공동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지은행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1조 150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20년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조 1500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맞춤형 농지지원, 경영회생 지원, 농지연금 등으로 구성된 농지은행 사업에 2019년 9700억원에서 1800억 원이 늘어난 1조 1500억 원을 투입해 농촌 인구감소와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의 농촌 정착 지원과 고령농의 생활 안정화 지원에 나선다. 농지은행은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등에 근거해 영농규모 적정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농지구조개선, 농지시장안정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 농지와 관련된 정책사업 추진과 농촌의 사회적‧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 남부, 충남 서북부 등 상습 가뭄 지역에 물풍부-부족지역 간 수계를 연결하는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으로 용수 이용체계를 개편하고 저수지와 양수장을 설치해 국가적 가뭄에 섡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상승침수문제를 겪는 전국의 161지구에 배수장, 배수문,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