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아이템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호진)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체국쇼핑 통합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템코리아는 우체국쇼핑 시스템을 활용해 품질이 보장된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템코리아는 상품성 향상과 고객 편의를 위한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청렴계약 이행 확약서 ▲개인정보 보호 ▲원산지 표시 등의 조건을 명시한 통합물품공급계약서를 작성해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에서는 소비자의 만족을 넘어서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배송지연보상제’를 도입했다. ‘배송지연보상제’는 소비자가 우체국쇼핑에서 주문 후 결제까지 완료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2일 이상 출고가 지연될 경우,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보상 제도다. 아이템코리아는 B2B와 B2C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현재 다양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우체국쇼핑몰 공개입찰 구매의 B2B 판매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템코리아는 정확한 배송 일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우체국의 최적화된 택배 시스템을 활용해 이 같은 보상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이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온라인 맞춤형 우편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강화된 보안(위변조·부인 방지) 서비스 등 디지털화된 우편통합 서비스를 의미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소상공인.영세사업주 일자리안정자금지원 통지서‧안내문 연간 381만 여건의 업무에 시범 적용하고, 고용‧산재 관련 각종 종이우편물 관리를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할 계획이다.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는 정확하고 다양한 실시간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대국민 신뢰성 향상과 업무편의성 및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능형 우편정보서비스와 메시징서비스는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경영 기반으로 대국민서비스를 혁신하고 개선 결과를 공유하여 국민의 일상을 좀 더 편리한 세상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전 소속기관 개별 우편 송‧수신 업무 통합관리, 우편물 수‧발신 관리업무 효율화, 페이퍼리스(Paperless) 우편물 관리, 반송 우편물 최소화 등으로 고객과의 소통 채널 강화와 내부 업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