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해외결제 전문 핀테크기업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이 글로벌 벤처캐피탈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라이트스피드는 35조 원을 운용하는 미국계 글로벌 VC로, 2024년 AUM 기준 전 세계 순위 6위의 초대형 투자사다. 초기에 엔터프라이즈 분야 스타트업 투자로 명성을 쌓았으며, 이후 IT기술에 선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소비자, 의료,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장하고 있다. 트래블월렛 측은 “이번 투자는 라이트스피드 사상 최초의 한국 기업 투자이며, 트래블월렛 또한 처음으로 글로벌 VC 자본을 유치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트래블월렛이 신규 자금에 대한 수요가 없어, 라이트스피드가 기존 투자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이트스피드는 트래블월렛의 클라우드 기반 지불결제 IT기술에 주목. IT컨퍼런스 등에서 트래블월렛의 이름을 접한 라이트스피드가 먼저 연락을 취하면서 투자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라이트스피드의 핀 로진다쿨 파트너는 “산업 실무자들로부터 트래블월렛에 대한 많은
지난 3월 15일 해외결제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이 197억 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에는 ▲SK증권 ▲골든오크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위축된 투자 시장 환경에서도 라운드 목표 투자 금액 대비 3배 이상의 수요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500억 원이다. 시리즈 C 신규 자금 유입으로 트래블월렛의 재무 건전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트래블월렛은 자기자본 375억, 현금성 자산 700억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트래블월렛의 고객 선불충전금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장의 입지를 다진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결제 및 환전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38개국 통화 중 원하는 외화를 환전하면, 전 세계 1억 곳의 VISA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