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2021년 1분기 매출은 18조 8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LG전자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LG전자의 매출 18조 8057억 원으로 2020년 1분기 대비 2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 5178억 원으로 2020년 1분기 대비 39.2% 증가했다. 특히 철수를 결정한 휴대전화 부문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생활가전과 TV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베트남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수출액이 11%이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VnExpress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의 2020년 수출액은 지난해 비해 11%나 감소한 455억 달러(약 55조 4872억 5000만 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출 감소의 요인으로는 미국과 EU 수요로 꼽힌다. EU는 베트남 스마트폰 수출의 24%를 차지한다. 미국은 컴퓨터 및 전자제품의 수출의 17%로 베트남 삼성의 반을 차지한다. 미국 시장 기관 스트레터지 아날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미국과 EU의 ‘코로라19’로 인해 올해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베트남 지난해 수출은 2640억 달러(약 321조 9480억 원)로 스마트폰, 컴퓨터 및 전자제품 분야가 3분의 1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베트남은 하노이에 있는 타이 호이(Tay Ho Tay) 신도시에서 동남아시아 최대의 R&D센터를 착공했다.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짓는 베트남 R&D센터다. 총 투자액 2억2000만 달러(약 2608억 1000만 원)로 건물은 지상 16층과 지하 3층으로 이루어져 2022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