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앙마이 공항 천장 붕괴,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어요” 더 네이션에 따르면 8월 4일(토) 아침 치앙마이 국제공항 출국 여객 건물의 천장 부분이 무너져 외국인 승객 2명이 다쳤다. 공항 당국은 “네덜란드 소년이 손등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중국 소녀는 5센티미터 길이의 머리에 실밥이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사고 후, 로나콘 찰름쎈야콘 치앙마이 공항의 책임자는 부상당한 두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달려갔고, 그들을 돕기 위해 작전을 지휘했다. 이 중국 소녀는 가족과 함께 핫야이 국제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그 전에 상처 부위를 꿰매기 위해 치앙마이주의 한 개인병원에서 급히 치료를 받았다. 네덜란드 소년과 그의 가족은 예정대로 돈므앙 국제공항으로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론나콘은 소년이 도착했을 때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돈므앙 공항 관계자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론나콘은 “공항 관계자들이 두 아이와 가족들에게 새 옷을 사주고, 가족들에게 새 항공권을 제공하고, 점심을 제공하며 VIP 라운지에서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도록 하는 등 공항의 의전에 맞춰 필요한 모든 도움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론나콘은 또한 초기 보상으로 가족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금액을
“일본에 이어 한국, 베트남 전 지역의 유명 쌀국수을 맛보러 오세요.” 베트남 요리, 특히 쌀국수 포(Pho)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것을 목표한 ‘베트남 쌀국수 페스티벌2024(Vietnam Pho Festival 2024)’이 올해 10월 5일부터 이틀간 한국의 수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다. 베한타임즈 1일자에 따르면 주최측은 7월 29일 베트남 사이공 마제스틱 호텔과 한국 포애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퍼다우(Phở Dậu), 퍼푸지아(Phở Phú Gia), 퍼에스(Phở 'S), 사스코 로터스 퍼(SASCO Lotus Phở), 퍼타빈타이푸드(Phở Ta - Bình Tây Food), 퍼틴버호(Phở Thìn Bờ Hồ) 등 베트남 전 지역의 유명 쌀국수 브랜드와 한국 레스토랑 및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80개의 가판대에서 전통 쌀국수와 쌀국수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요리, 그리고 베트남과 한국의 대표 요리를 판매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이공 모린(Sài Gòn – Morin) 호텔의 수석 셰프가 후에(Huế)시의 대표적인 왕실 요리인 껌무오이호앙꿍(cơm muối Hoàng Cung)을 소개하는 라이브 요리 세션이
“아쉽다.”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베트남 사격 영웅 박충건의 금메달 신화는 불발되었다. 8월 3일 오후 2시 30분 열린 여자 25m 스포츠 권총 결승전에 출전한 찐투빈 선수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찐투빈 선수는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는 결승전 출전권을 획득해 아쉽게 종합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25m에서도 메달 과녁에서 빗나가 ‘노메달’에 머물렀다. 박충건 감독은 축구 박항서 감독 이전에 베트남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한국인 ‘국민영웅’이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제1호 우정 훈장을 받았다. 2014년부터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팀을 맡아 아시안게임에서 9개의 메달 획득을 했다. 이어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의 호앙 쑤언 빈(Hoàng Xuân Vinh) 선수를 지도하여 베트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베트남의 루키 ‘찐 투 빈’ 금 과녁을 향해 쏴라.”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베트남 사격 영웅 박충건의 금메달 신화가 다시 만들어질까? 베트남 사격 선수 찐 투 빈(Trinh Thu Vinh)이 8월 3일 여자 여자 25미터 스포츠 권총에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오후 2시 30분이 결승전이다. 박 감독은 축구 박항서 감독 이전에 베트남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한국인 ‘국민영웅’이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제1호 우정 훈장을 받았다. 2014년부터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팀을 맡아 아시안게임에서 9개의 메달 획득을 했다. 이어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의 호앙 쑤언 빈(Hoàng Xuân Vinh) 선수를 지도하여 베트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파리올림픽에서 유망주 찐투빈 선수를 앞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는 찐투빈 선수는 결승전 출전권을 획득해 아쉽게 종합 4위를 차지했다. 25미터에서 올림픽 두 번째 결선을 맞아 ‘금메달’ 사냥을 성공해, 리우올림픽 신화를 이어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럼(Tô Lâm) 현 국가주석(67)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으로 선출되었다. VnExpress 3일자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별세한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후임으로 또럼 주석을 제13기 당중앙위원회 서기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 또럼 주석은 2016년 공안부 장관을 맡았고, 지난 5월 22일 권력 서열 2위인 국가주석직에 올랐다. 이를 발판으로 차기 공산당 서기장 후보로 거론된 그는 지난달 쫑 서기장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서기장 업무를 대행해왔다. 2011년 베트남 최고 권좌인 당 서기장 직에 올라 14년간 자리를 지킨 쫑 서기장은 지난달 19일 별세했다. 이후 또럼 주석이 차기 1순위로 꼽혔고, 실제로 그는 주석으로 지명된 지 2개월여 만에 서기장에 오르게 됐다. 공안부에서만 40여년간 근무한 ‘공안통’인 또럼 주석은 ‘불타는 용광로’로 불린 부패 척결 수사를 주도했다. 부패 척결을 위한 일련의 사정 작업을 진두지휘해 온 ‘칼잡이’으로 알려졌다. 이 수사로 당·정부 간부와 기업인 등 수천 명이 체포됐다. 지난해에는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팜 빈 민·부 득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학교’를 세워주고 1300대 버스를 기증한 이가 있다. 주인공은 1983년 창립해 재계 순위 17위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취임한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에 위촉된 것이다. 물론 훈마넷 총리의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캄보디아 경제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조언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산타클로스’로 불리는 이 회장은 베트남 우호훈장 (2007), 라오스 일등훈장 (2007), 스리랑카 교육훈장 (2010) 캄보디아 최고훈장 (2013)을 받은 바 있다. ■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 기증, 최고 훈장에 이어 훈 마넷 총리 개인고문 위촉 부영그룹은 2023년 2월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 라오스에 버스 700대를 기증했다. 프놈펜 버스의 기증 금액으로는 운송비 포함 883만 달러, 한화기준 약 124억원에 달한다. 이 회장은 각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 총리로부터 외국인으로서는 첫 번째로 라오스 명예시민권과 1등 개발훈장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캄보디아에서는 왕국 최
“EPA체결, 아세안 2위 경제대국인 태국과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방한(8월 1~2일) 중인 ‘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 태국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지역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마릿 장관의 최초 공식방한을 환영한다. 태국은 6.25 전쟁 당시 수교 전임에도 파병한 우리의 전통 우방국이다”며 “이번 마릿 장관의 방한이 양국간 미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릿 장관은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한다. 태국 정부는 오랫동안 이어온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태국간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 위해 ▴교역‧투자 ▴미래산업 ▴인적교류 ▴문화‧소프트파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 총리는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통해서 아세안 2위 경제대국인 태국과의 경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원전 등 청정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산업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서울시가 도입하는 ‘필리핀 가사 도우미’ 프로젝트가 8월 6일부터 본격 궤도에 오른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6일 일명 ‘필리핀 이모들’ 100명은 한국 땅을 밟는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가 받는 교육을 마치고 공동숙소로 이동한 후 한국 가정과 매칭 작업을 거쳐 내달 1일부터 가사도우미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이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사전교육을 마치고 5일 본국을 떠나 다음날 한국으로 들어온다. 입국 후 중기중앙회에서 2박 3일간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받는다. 8일에는 공동숙소로 이동한다. 숙소는 원룸텔 형태로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제공기관이 관리한다. 장소는 이동 편의를 고려해 강남구 역삼역 부근에 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4주간 가사관리·아이돌봄 실무, 산업안전,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기간 중인 8월 말 이용가정과 매칭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발된 가사관리사들은 24~38세다.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필리핀 정부에서 인증한 ‘돌봄’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건강검진, 마약 및 범죄 등 신원 검증을 통과했다. 학력, 성별, 기혼 여부 등 이들의 기본 신상은 입국할 때 공개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베트남은 8월 1일부터 부동산 시장 관련 3개 법률이 공식 시행된다. 2024년 토지법, 2023년 주택법, 2023년 부동산사업법이다. 2024년 토지법은 행정절차부터 경매 방식까지 토지관리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시장 투명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 50% 이하를 보유한 기업은 외국인투자기업에 적용되는 제약을 받지 않고 내자기업과 동등한 권리를 갖게 되었다. 토지사용료는 5년 단위에서 매년 시장가격을 기초로 정하도록 바뀌었다. 현행 토지법은 토지사용기간(통상적으로 50년, 예외적으로 70년)의 만료에 임박하여 연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토지사용기간 중간에 연장하는 것은 어렵다. 개정 토지법은 1.지방정부의 토지이용계획에 부합 2. 토지사용료를 완납 3. 토지사용권의 몰취 사유(예를 들어 토지법 위반) 없음. 4. 관할 행정기관 승인 4.환경 보호 요건 충족되면 조건으로, 기간 만료 전이라도 연장하는 것을 허용한다. 주택법은 주택 구매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및 상업용 주택 개발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동산 사업법은 부동산 사업 활동 관리를 강화하고 투명성을 보장하며 투자자의 위험
“견고한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해 청년 리더들이 모입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포용적이고 견고한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화 및 기후변화 협력에 대한 청년 리더십에 귀 기울이다”를 주제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과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에서 주요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학(원)생 총 50명이 참가한다. 한국 대학(원)생과 국내에서 유학 중인 아세안 대학(원)생은 공개모집을 통해, 아세안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세안 대학(원)생은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와 공동 주최한다.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라오스 프로그램은 라오스 정부기관인 라오스청년연합(LYU)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디지털화를 비롯하여 한-아세안 관계 등 주요 주제에 대한 교수
베트남채소-과일협회(Vinafruit)의 사무총장 당푹응웬(Đặng Phúc Nguyên)에 따르면 2024년에 두리안 수출이 30억 달러(약 4조 1,490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베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두리안 수출 촉진 워크숍에서 응웬 베트남 채소-과일협회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2024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억 달러(약 1조 7,979억 원) 이상의 두리안 해외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과일 수출액의 65%다. 중국은 46% 증가로 가장 많이 수입했다. 이어 일본, 캄보디아 수출은 2~23배까지 늘었다. 응웬꽝히에우(Nguyễn Quang Hiếu) 농업농촌개발부 산하 식물보호국 부국장은 “중국 관세총국이 현재까지 베트남 기업이 두리안을 수출할 수 있도록 700개 이상의 재배 지역 코드와 약 200개의 포장 코드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채소-과일협회는 냉동 두리안의 중국 공식 수출에 관한 프로토콜을 추진 중이며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년 베트남은 23억달러 상당의 두리안을 수출했다. 그 중 87%가 중국이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두리안 수입국이자
태국은 6·25 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빨리 참전한 나라다. 그리고 가장 오래 파병한 나라다. 뛰어난 전투력으로 ‘아시아의 작은 호랑이(Little Tigers)’라는 별명을 얻었다. 육-해-공군을 파병한 태국은 전쟁 중 6,326명이 참전한 가운데 전사 136명, 부상 300명에 이르는 희생을 치렀다. 타니 쌩랏(55) 주한국태국대사는 아버지가 군인이었다.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아버지의 사령관은 후일 수상이 된 크리앙 싹 장군으로 한국전 참전용사였다. 그는 미국 유학을 해 9년간 고등학교부터 석사까지 마쳤다. 그는 한국 대사로 부임하기 전에는 미국 대사였다. 그는 “미국과 한국이 혈맹이듯, 1958년 외교관계를 공식적으로 수립한 태국과 한국은 가까운 우방국이다. 미국 대사를 한 것도 한국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신과 한국의 관계의 각별함을 강조했다. 2024년 4월 21일 한국에 부임해 온 그는 대사관 인사말에서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총리의 한국 공식 방문을 올해 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는 경제-영사 및 문화 분야에서의 관계증진과 협력을 강조한 타니 쌩랏 대사는 ‘3P’ 전략 즉,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