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엔지니어링㈜이 금오공과대학교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 부품 제조 장비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기차 부품 장비 기업으로 전환한 제조기업으로 전기자동차 조향장치, 공조장치, 이차전지의 자동화 설비 등 전기차 업계 전반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가족기업 협약은 금오공대와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미 이차전지 관련 특허의 이전이 완료됐고, 기술이전 및 국책과제 개발이 논의되는 등 협약 체결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영일엔지니어링의 연구소기업 또한 구미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유치하기 위해 금오공대 기술지주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금오공대는 지역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학교로 기업 지원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당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창은)가 재단법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원장 송규호)의 패밀리 기업인 ‘DMI 위드미’에 선정됐다. ‘DMI 위드미’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기업간의 교류가 있거나 있을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을 통해 상호협력과 효율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도모하는 제도다. 선정기업은 ▲ R&D기반기술지원 ▲ 전문인력 지원 ▲ 장비활용 지원 ▲ 기술정보 지원 ▲ 홍보지원 ▲ 시설지원 등을 받게 된다. 선정기업이 된 이후 영일엔지니어링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DMI 상설전시관, DMI 오픈랩 장비교육 등 지원 제도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는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DMI 위드미를 통해 기존의 협력체제를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8월 설립된 (재)대구기게부품연구원은 지역 소재 기계‧금속산업체의 국제 성장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계 산업 위주의 지역 영세 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이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누미와 마스크를 기부했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2020 쌀나눔 캠페인’인 ‘나누미(米), 행복합니다.’를 개최하고 복지관 및 실버식당 운영 기금 마련에 나섰다. 영일엔지니어링은 나누미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실버식당에 사용될 나누미를 기부한다고 밝히면서 시티즌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 시티즌 오블리주(Cit izen Oblige)란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민을 뜻하는 말로, 십시일반 지역 시민들의 나눔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회적 운동이다. 나누미를 기부한 영일엔지니어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화되면서 복지관의 노인들을 위한 마스크 역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직원들을 위해서도 회사 차원에서 마스크를 제공하는 직원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