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과 나이스피앤아이는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추진 및 업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증권사에서 추진하는 STO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람다256은 자체 솔루션인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국내 토큰증권 시장에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협력 및 신한투자증권의 토큰증권 PoC를 진행하였고, 현재 유진투자증권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나이스피앤아이는 NICE그룹 계열사로 국내외 모든 금융‧비금융자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리스크 분석 및 이와 관련된 컨설팅과 SI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700개 이상의 국내외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비시장성지분증권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금융, 인프라, 실물자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자산 유형에 대한 평가도 수행하고 있다. 나이스피앤아이는 증권형 토큰(STO)의 발행구조와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기초자산 유형별 STO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가치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기초
지난 6월 30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인기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을 활용한 단독 실행 게임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를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오토배틀러 모바일게임을 표방하는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는 8명의 이용자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대결하는 배틀로얄 형식의 게임으로, 최적의 캐릭터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와 매 라운드마다 발생하는 다양한 랜덤 요소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별도 앱 설치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14일간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7월 11일까지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 서비스를 기념해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 '쥬얼 1,500'을 제공한다.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 기간 한정 서비스 및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코네를 즐기는 유
지난 6월 21일 가상자산거래소 한빗코가 광주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마켓 거래소로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이 한빗코의 변경 신고를 수리하면 한빗코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이은 6번째 원화마켓 거래소가 된다. 현재 금융당국에 신고 수리된 27개 가상자산거래소 중 은행과 실명계좌를 체결해 원화마켓을 운영중인 가상자산거래소는 상술한 5개 뿐이다. 금융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거래 중 99%가 원화마켓거래소 내에서 이뤄지므로 한빗고 역시 기존 5개 원화마켓거래소와 비슷한 수준의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FIU는 한빗코의 변경심사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단계에서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리스크, 지배구조 등이 다양하게 고려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럼 광주은행과 한빗코는 ‘왜 FIU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하는 사실을 부정했을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한빗코는 늦어도 6월 21일 영업시간 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유형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때문이다. 한빗코는 기존의 인증 기간의 만료, 원거래 제외 조건 등 다양
가상자산거래소 ‘한빗코(Hanbitco)’가 실명계좌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20일 MTN뉴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가 JB금융지주 산하의 ‘광주은행’과 원화 입출금 실명계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실명계좌를 확보하게 된 가상자산 거래소는 업비트(Upbit), 빗썸(Bithumb), 코인원(Coinone), 코빗(Korbit), 고팍스(Gopax)에 이어 총 6개가 된다. 실명계좌를 확보한 한빗코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MTN뉴스와 인터뷰한 한빗코 관계자는 실명계정 확보 여부에 대해 아직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불러온 챗GPT(ChatGPT)가 일으킨 인공지능(AI) 바람이 법조계에도 불어오고 있다.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가 출시한 ‘법률GPT’는 인공지능 법률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어 법률 자문부터 계약서 분석까지 수초만에 끝내는 기술을 현실화하고 있다. 지능형 법률판례 검색 사이트 ‘유렉스(U-LEX)’, 계약서 자동분석 AI 시스템 ‘알파로’ 등을 출시한 인텔리콘연구소는 지난 2023년 4월 말 ‘법률GPT(Law GPT)’를 선보였다. 법률GPT는 생성형 AI에 한국어를 학습시키고 국내법 논리를 재학습시켰다. 인텔리콘이 자체 개발한 법률 추론 인공지능 시스템과 생성 언어모델을 융합시켜 ‘두개의 뇌’로 작동하는 구조다. 개별사례를 제시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추론 과정을 거쳐 적용 가능한 판례와 법령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법률 용어가 아닌 일반 사회 용어로 쉽게 풀어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법률GPT가 법조계에 들어서는데는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로톡(Lawtalk)의 사례에서 보여주듯 법조계는 신기술 도입에 굉장히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인텔리콘 연구소 또한 서비스 개발 당시에 법조계의 지인들로부터 우려를 들어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종이로 된 원자력발전소 제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제어도면은 발전소에 디지털 신호가 입출력될 때 회로의 흐름을 포함한 도면이다. 그동안 발전소 제어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도면을 보고 제어의 흐름 등을 이해해야 했기 때문에 관리 및 보관이 어려운 것은 물론,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시 제어논리의 해석, 설계변경 시 설계변경 도면의 확인 및 검증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었다. 이에 한수원은 인공지능을 활용, 도면의 문자 및 심볼을 인식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기술과 인식된 문자 및 심볼을 이용해 디지털 도면을 재생산하는 기술, 그리고 디지털 도면을 자체 개발한 검증 방법을 이용해 검증하는 기술, 검증된 도면과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볼 및 선에 입력값을 넣고 제어논리의 출력값을 확인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에 따라 종이로 된 제어도면을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어의 흐름을 컴퓨터로 검증할 수 있어 도면 변경 및 검증에 사용되는 시간을 약 30분의 1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제어논리 검증 결과의 신뢰성도
지난 6월 16일 가상자산 거래소 백트(Bakkt)는 3종의 가상자산을 상장 폐지했다. 폐지한 가상자산은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솔라나(SOL)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이들 가상자산은 증권(Security)라고 언급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3종의 가상자산이 상장 폐지된 이후 백트에는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을 비롯해 총 8개의 가상자산이 상장되어 있다. 지난 5월 백트는 알고랜드(ALGO), 디센트럴랜드(MANA) 등 25개의 토큰을 상장 폐지했다.
안드로이드(Android)와 검색 엔진(Search Engine)으로 IT강자의 자리를 차지한 구글(Google)이 IT 영토를 하드웨어(Hardware)로 넓혀가고 있다. 폴더블폰,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워치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확대해나가는 중이다. 다만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경쟁력과 완성도 측면에서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운영체제(OS)를 뒷받침하는 디바이스 개발을 멈추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2016년부터 스마트폰 디바이스를 공개해 온 구글은 디바이스 라인업에 폴더블폰을 추가했다. 스마트폰 픽셀 라인업, 스마트워치인 픽셀워치에 폴더블폰인 ‘픽셀폴드’를 공개한 것이다. 다만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북미에선 애플이 50%, 삼성전자가 26%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구글은 2%를 기록하고 있다. 픽셀폴드 평가 역시 2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가격과 디스플레이 비율에 대해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디바이스에 대한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안드로이드 OS를 구현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드웨어이며, 구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