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단숨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스웨덴 스타트업의 비중이 한국보다 1.4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신승관)이 23일 발표한 ‘스웨덴 스타트업의 투자 동향 및 비즈니스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한국과 스웨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액은 각각 31억 2000만 달러(3조 6709억 9200만 원)와 18억 8000만 달러(약 2조 2120억 800만 원)로 한국이 월등했으나 투자금 회수 단계인 엑시트에 성공한 스타트업은 한국 10건, 스웨덴 26건으로 스웨덴이 2.6배 많았다. 특히 이들 중 해외 기업의 M&A에 의한 엑시트는 한국 2건(28.6%)에 불과한 반면 스웨덴은 9건(40.9%)이나 돼 글로벌 시장에서 스웨덴 스타트업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스웨덴 스타트업이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근거로 ‘글로벌 시장 확장성이 큰’(Scalable) 문제에 대한 ‘해결책’(Solution)을 ‘지속가능한 방식’(Sustainable)으로 제시하는 ‘3S’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들면서 “스웨덴 스타트업들은 국가, 기업 등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재외 베트남 교포위원회 신년회, 내수-해외 기업 연결고리다.” ‘베한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가 응엔쑤안푹 베트남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회를 가졌다. 베트남 공산당,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한 응엔쑤안푹 총리는 “재외 교포들이 신년 때 모국에 돌아오는 것에 대해 기쁘다. 신년회는 베트남 국민 마음속의 따뜻함을 보여 주는 행사”라고 말했다. VKBIA는 베트남과 한국의 기업, 기업가가 모이는 영업 사회조직이다. 두 나라의 기업의 연결고리다. 한국 기관, 베트남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경제-무역-투자협력촉진 등을 목표로 하여 양국간의 수출입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협회의 활동들 중에 베트남 기업의 이미지 홍보로 한국의 관심을 끌어 투자 유치하여 경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있다. 응엔쑤안푹 총리는 “교포들이 건강하고 성공하고, 공산당, 정부의 관심을 잘 이해해서 기쁘다. 조국전선위원회, 지방 정부들에게 교포들이 고향에서 신년회를 잘 맞을 수 있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교포들은 주재국 사회에 융화되며 주재국의 정부에 의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가 정부의 관계자들은 베트남 교포가 부지런하고 법률을 잘 준수한다는 것을 칭찬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2019년에 해외 베트남과 현지인을 연결하여 고국을 건설하고 통합 및 개발하기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티엔 장(Tien Giang) 성인민위원회는 12월 24일 호치민시의 해외 베트남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및 투자 협회 (VKBIA) 대표단도 참석했다. 이 회의는 현재 국내외에서 거주하고 일하는 분야와 산업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사업가, 전문가 및 지식을 가진 많은 해외 동포 및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한 자리였다. ■ “티엔 장은 위성도시이자 메콩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사이의 무역의 연결점” 티엔 장 인민위원회 부회장 트란 반 둥(Tran Van Dung) 부사장은 “티엔 장은 위성도시이자 메콩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사이의 무역의 연결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9년 산업 생산, 무역, 관광 명소, 투자 유치, 새로 설립 된 기업 및 주 예산 수입은 110 억 VND이었다. 메콩 삼각주 지역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장기적인 투자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에 이 지역의 사회 경제적 상황과 티엔 장 성이 2020년 시행에 집중할 몇 가지 해결책도 대표자들에게 알렸다. 한
베한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 경기도지회 창단식이 21일 서초구에서 열렸다. 응엔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도 부인과 참석해 축하했다. 9월 25일 롯데호텔에서 창단식을 연 VKBIA는 11월 남부에 이어 이번에 경기도지회가 두 번째 지부를 설립했다. 베트남과 한국의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힘을 모으고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설립된 VKBIA 경기도 지회는 앞으로 도내 활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베트남 투자 등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린 하이트란 회장은 “지난 11월에 남부지회, 12월 경기지회, 1월에는 전라남도 지회, 이어 대구 등 지역마다 지회가 생긴다”며 “베한 기업가 협력과 투자를 활성화해 조직을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회장으로는 판티화가 선임되었고 경기도지회 부회장으로는 김석필 비바체 대표 이사(전 삼성전자 부사장), 최병원 전 STIC 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정상철 비바체 사장(전 삼성생명 대표이사)이 선임되었다. 김석필 대표는 베트남 중고자동차 모바일 결제업체 ‘오케이쎄’에 투자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왔다. 린 하이트란 회장은 “베트남은 투자하기 좋은 곳이다. 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판교 글로벌 선포식'이 지난 1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한국 실리콘 밸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는 미국 테크스타즈를 비롯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들을 초청하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발표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해외 진출을 독려했다.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의 프로그램에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면,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멘토링과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사무공간도 스타트업 캠퍼스 내에 마련해준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도 단순한 IT 영역이나 핀테크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22조에 달하는 유엔 조달 시장까지 겨냥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방문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는 미국 테크스타즈를 비롯해 중국의 기업지원기관인 궁스바오와 유엔 조달 시장을 담당하는 STS&P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판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은수미 시장은 "창업인들과 엑셀러레이터들의 의견을 잘 듣고 지원할 수
입점형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셀러허브’(Seller Hub)를 운영하는 ‘레이틀리코리아’가 44억원 규모의 시리즈A-1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1은 ‘롯데엑셀러레이터’가 주도했으며, 열람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이디벤처스, 슈피겐코리아, 그리고 와디즈, KB국민카드가 공동으로 만든 라이프스타일 펀드가 참여했다. 지난 2018년 4월 시리즈A 펀딩으로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등으로부터 25억 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B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투자로 인식받고 있다. 셀러허브는 ‘입점형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Business to Business(B2B)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각 쇼핑몰마다 개별 입점 없이 셀러허브 ID 하나로 최대 30여 개 쇼핑몰에 상품노출판매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더 나아가, 상품관리 및 정산까지 통합하여 하나의 ID로 관리가 가능하여 판매업체들의 시간과 수고를 크게 줄여준다.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1,130억원, 입점 셀러 수 7,569업체, 누적 상품수 113만개, 누적 주문 수 319만 건을 기록 중이다. 레이틀리코리아 추연진 대표는 이번 투자를 “20여년 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힐스톤 파트너스(대표 황라열)가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Hillstone Business Center)를 설립했다. 그리고 오는 18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소식을 연다. 힐스톤파트너스는 삼성자산운용, 메릴린치, 바클레이스, 미래에셋, 대신증권, KTB 출신 10년 이상 투자전문가가 모여 설립한 투자 전문사다. IT와 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PE 펀드를 조성하거나 조합을 결성하며 다른 PE 펀드 혹은 조합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의 설립은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가 지금까지 지적해온 한국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힐스톤 파트너스는 그동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테크스타즈 코리아(Techstars Korea)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중국 기업 지원 기관 궁스바오(Gongsibo) 등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의 창업 지원, 투자 업체들을 판교에 불러모았다. 개소식에는 중국의 기업 지원
사진 = 힐스톤 파트너스 제공 힐스톤 파트너스가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페이스메이커스와 ㈜파크런와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에서 실행된 프로그램의 실질적 협력 내용이 포함된 3자 MoU를 체결했다. 사모 펀드로서 활동하던 힐스톤 파트너스는 오는 12월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 개소를 앞두고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힐스톤 파트너스는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Techstar)의 한국 프로그램 운영을 유치하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페이스메이커스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위한 투자와 네트워킹을, 파크런은 스타트업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성천 페이스메이커스 지사장은 “국,내외 스타트업 거품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 투자와 M&A에 대한 오랜 경험을 보유한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와의 협업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 효율적으로 활성화시키고 특히 국내 스타트업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한 상황에서 후속 투자, 멘토링 등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