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올들어 처음으로 베트남에 프리미엄 상영관를 오픈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면승부를 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베트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대형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 3층에 상영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12월 하노이 빈콤 메가몰 오션파크에 상영관을 오픈한 이후 처음이다. 상영관은 8개 스크린에 1381개 좌석을 보유했다. 베트남 최대 대형마트 브랜드 이온몰에 입점해 충분한 유동 인구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CJ CGV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숲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프리미엄 상영관인 ‘시네&포레’를 별도로 선보였다. 시네&포레는 14개 좌석으로 프라이빗함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을 침대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920인치 대형 스크린를 갖춘 스타리움관(389석)을 마련,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CJ CGV는 지난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인소득세 면제 또는 감면 등을 베트남 당국에 요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다소 영업이 개선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현재 베트남의 롯데시네마와 CJ CGV 등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출시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기기 외에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기기 등록이 가능하며, 한 개의 스마트폰에서 여러 개를 등록할 수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송하는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지원을 받아 위치 추적을 돕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신호음을 통해 부착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 빠르게 찾도록 돕고, 반대로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눌러 스마트폰에서도 알람을 울려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상단에 구멍이 있어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 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
삼성전자가 3년만에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누르고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2020년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3.7%의 점유율로 애플을 따돌리고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전 분기 27.3%의 점유율로 1위였던 애플은 30.2%로 2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14.7%로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 분기 대비 6%의 점유율이 올랐고 2017년 2분기 이후 3년만에 점유율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삼성의 호조는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 2’, ‘갤럭시 Z플립 5G’ 등 주력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했고 중저가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애플이 차기 모델인 아이폰12의 출시를 지연된 점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미국 시장에서 부진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의 약진은 애플이 아이폰12를 출시할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시 이후에는 아이폰과 시장 경쟁을 통해 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가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애플의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