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원조로 불리는 ‘겨울연가’의 배경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한류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남이섬이 섬 전체가 춘천 최초 인증공원이 되었다. 남이섬은 지난 7월 31일 국가에서 인정하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었다. 국내 최대규모로서 국가나 지역사회가 아닌 민간에서 드넓은 면적을 정원으로 가꾸어 나갔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까지 최대규모로 등록되었던 곳이 13.4ha(헥타르)였던데 비해 남이섬은 무려 2배가 넘는 규모의 34.7ha에 달한다. 이는 남이섬 전체 면적에서 일부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이 인정받은 사례로 남이섬 전역이 정원화되어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 북한강에 있는 섬, ‘겨울연가’ 촬영지 유명...연간 100만명 방문 남이섬은 북한강 한가운데 있는 하중도다. 국내에서 단일 관광지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약 170여 개국에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제 관광지이다. 서울, 부산, 제주도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섬에 비치 된 관광 안내 리플릿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의 1
“베트남 OTT 1위 앱 ‘비온’에 한류 수출합니다.” 도나 코퍼레이션(김동희 대표)은 베트남 OTT 회사 비온(VieON)과 한류 콘텐츠 수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첫 성과로 KBS 미디어와 K-드라마 17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나코퍼레이션과 협약한 ‘비온’은 데이터 베트남 VAC그룹(Dat Viet VAC Group)에 속한 비온 주식회사(VieON Joint Stock Company)의 OTT 플랫폼이다. ‘비온’의 앱은 베트남에서 1위 OTT 서비스로 이용자 수요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DMP(Data Management Platfom) 시스템을 통합한 베트남 최초의 OTT 애플리케이션을 운영중인 기업이다. 도나 코퍼레이션은 비온과 협약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수출하여 한류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국의 문화 및 브랜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비즈니스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협약 이후 첫 성과로 KBS 미디어와 K-드라마 17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성공적으로 조율하고 진행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 시장에 대한 한류 콘텐츠 공급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보고 있다.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한 드라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