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했음에도 2024년 경제 성장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1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1.7%보다는 다소 주춤했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다. 1분기 성장은 서비스 수출과 민간 소비 및 투자에 의해 주도되었다. 상품수출과 공공 투자, 정부 지출은 감소했다. 관광객 수는 큰 폭의 중가를 가져왔다.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16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약 260만명으로 가장 많이 찾았다. 하지만 NESDC는 올해 GDP 성장률을 이전 전망치 2.2~3.2%보다 줄어든 2.0~3.0%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성장률은 1.9%보다는 다소 높다. 성장 요인으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정부 지출과 공공 투자 확대, 관광 부문의 지속적인 회복, 민간소비와 투자부문 성장, 세계 무역 회복에 따른 상품 수출 확대로 들었다. 특히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당초 예상했던 3,500만 명보다 증가한 3,6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팬데믹 이전에 육박하는 숫자다. 201
올해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을 찾은 국가별 관광객 순위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앙코르 유적 입장권을 판매하는 캄보디아 국영기업인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1월과 2월 사이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총 29,25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566명보다 49.5% 증가한 숫자다. 2위는 미국으로 24,878명, 3위는 프랑스 21,775명이다. 1~2월에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늘어났다. 235,850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26% 증가했다. 입장권 판매 수입도 1,123만 불로 50% 이상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이다. 국제 사회가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나고, 캄보디아 정부가 2023년 10월에 새로 개장한 시엠립 앙코르 국제공항 등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관광객이 다시 찾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2월 앙코르 유적을 찾았던 여행객 김 모 씨는 “10년 전 이곳을 찾았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당시 입국 때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급행료 관행이 완전히 사라졌고, 도로 사정도 좋아졌다. 유적지 주변도 깨끗해지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펍스트리트도 몰라볼 정
올해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37만 5,958명으로 국가별 순위 3위에 올랐다. 네이션에 11일자 따르면 “수다완 왕수파키이코솔 관광체육부 장관이 발표한 태국 외국인 관광객은 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태국에 2324명 1338명”이었다. 사무국 경제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방문한 상위 5개 나라와 관광객은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3,824,445 2. 중국: 2,902,462 3.대한민국: 1,375,958 4. 인도: 1,354,712명 5. 러시아: 1,170,203 수다완 왕수파키이코솔 장관은 “태국의 비행 횟수가 늘어나고 추운 겨울 덕분에 다음 주에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국 땅에 착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에서 온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수수료 면제와 러시아인들에 대한 비자 연장이 연말을 앞두고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