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WHO 신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고 집행 이사로 김강립 차관을 지명됐다. 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온라인으로 제 73차 회의를 열고 10개 국가를 집행이사국으로 선출했다. 한국은 지명받은 10개의 집행이사국 중 하나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WHO 집행 이사로 지명받았다. WHO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 국으로 선출된 10개 국가의 임기는 2023년까지다. 집행이사국은 WHO의 예산과 결산, 주요 사업 전략‧운영 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WHO 서태평양 지역 총회는 2019년 회의에서 한국을 차기 집행 이사국으로 내정했다. 현재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와 중국, 싱가포르, 통가가 집행 이사국에 참가 중이다. 집행 이사로 지명된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147차 WHO 집행 이사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제 73차 WHA 결과 보고와 WHO의 행정 및 재정 문제, 11월로 예정된 WHO 총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포스트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7일 0시를 기준으로 총 29만 8043건의 보증신청을 접수 받고 이중 13만 4401건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고, 9만 6928건에 대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현황을 브리핑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은 현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연계해 집행되고 수요 증가에 따른 병목현상이 일부 재단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중대본에서는 매주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집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식속 집행방안’을 마련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몰린 자금 수요를 소상공인의 신용도에 따라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으로 분산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