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명-신윤환-배긍찬-윤진표 등 원로 교수들과 정해문-김영선-이혁-한동만 등 전직 아세안(ASEAN) 국가 대사들은 차기정부에 바라는 대 아세안 외교정책은 뭘까?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원장 김동엽)은 2월 8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4일 8회에 걸쳐 ‘각계 원로에게 듣는다, 차기 정부에게 바라는 對 아세안 외교정책’이라는 주제로 1차 아세안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세안연구원은 올해 5월 신정부 출범에 앞서 한국 아세안 관련 학계 원로 교수와 외교계 원로 대사들을 초빙하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신남방정책’ 이후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바람직한 대 아세안 외교정책에 관하여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차 아세안 지역 설명회는 한국 외교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아세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차기 정부에서 더 발전적인 방향의 對 아세안 외교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세안은 동남아 10개국이 참여하는 국가연합체다. 현재 한국의 무역 2위, 투자 2위 대상국, 해외건설 1위, 관광 방문지 1위, 다문화 가정 국적 1위 대상 지역이다. 지역설명회의 세부 일정은 중량감 있는 원로 교수들이 스타트를 연다. 첫날 2월
“부산외대가 신남방정책 연구-학술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원장 김동엽)은 10월 8일에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세안연구원은 향후 6년간 매년 약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세안 소지역(subregion) 연계를 통한 신남방정책 고도화 전략’이란 주제로 다양한 연구 및 학술사업을 추진한다. 신남방정책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 지역(아세안, 인도)에 대한 주요 외교정책이다. 2017년에 선포되어 지난 3년간 많은 성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전파와 급속히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신남방정책 플러스’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개최한 도시다. 아세안문화원과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가 소재하고 있다. 또한 대 아세안 문화교류와 기술협력을 주도하는 신남방정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의 본 연구지원 사업 출범은 앞으로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