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하이트란 회장 “VKBIA, 한-베 잘 아는 전문가들이 모였어요”
VKBIA(베한기업가 및 투자협회) 경기도지회 창단식이 21일 서초구에서 열렸다. 공학박사이자 NC 소비코 그룹 한국대표이기도 한 린 하이트란 회장은 “지난 11월에 남부지회, 12월 경기지회, 1월에는 전라남도 지회, 이어 대구 등 지역마다 지회가 생긴다”며 “베한 기업가 협력과 투자를 활성화해 조직을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회장으로는 판티화가 선임되었고 경기도지회 부회장으로는 김석필 비바체 대표 이사(전 삼성전자 부사장), 최병원 전 STIC 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정상철 비바체 사장(전 삼성생명 대표이사)이 선임되었다. 린 하이트란 회장은 “베트남은 투자하기 좋은 곳이다. 한국의 베트남 투자 성공은 베트남의 성공이다. 협회는 많지만 지역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 VKBIA다”이라고 말했다. 15년 전에 인하대 공대로 유학해 박사과정을 밟았고, 교수를 거쳐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NC 소비코 그룹 한국대표인 그는 “베트남과 한국은 문화와 역사에서 비슷한 것이 많다. 그리고 무역-경제에서 잘 맞는다”고 웃었다. 그가 밝히는 VKBIA 목표는 “한국과 베트남 무역촉진, 회원마다 한베 우호를 위한
- 박명기 기자 기자
- 2019-12-2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