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5년에 통합보건타운 운영 예정
지난 1월 21일 경상북도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합한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을 2023년 2분기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은 평화동 298-3 일원에 384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12,427.49㎡(약 3,759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김천시는 사전 부지 매입,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공공건축심의 결정, 기본 안전보건 용역 등 준비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도비 약 62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공사는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6월경 시작돼 2025년 상반기에 통합보건타운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통합보건타운 건립으로 기본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대응,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보건타운이 자리하게 될 평화남산동 일대는 김천역을 끼고 과거 번화가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