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레인' 700만명 돌파...베트남 전쟁영화 사상 최고 흥행
‘레드 레인’이 700만명 관객을 끌어들였다. 베트남 전쟁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단 17일 만에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는 552억 위안(미화 2,090만 달러, 약 291억 3,460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 영화는 여성감독 당 타이 후이엔 감독(45)의 작품이다. 그는 군대 산하 영화 부대에서 복무하는 군인이기도 하다. 베트남 전쟁 중 1972년 제2차 꽝트리 전투를 조명했다. 여러 지역에서 온 군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무술로 훈련받은 음악원 학생인 주인공 쿠옹은 입대를 위해 유학 기회를 포기한다. 타의 지도 아래 그는 분대원인 빈, 투, 하이, 센과 함께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극복하며 나란히 싸운다. 1년이 넘는 사전 제작 기간, 81일의 촬영 기간, 6개월의 편집 기간이 걸렸다. 영화의 약 90%는 베트남 전쟁 중 제2차 꽝트리 전투(중부 베트남 꽝트리 성채)가 벌어진 바로 그 장소 야외에서 촬영되었다. 전장의 반대편에 있는 두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민족 화해에 대해 시각을 드러낸다. 감독은 “우리는 처음부터 ‘레드 레인’이 허구적인 요소를 가진 장편 영화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중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