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Naver Pay)가 포인트 적립 기준을 일부 변경하고 적립 기준을 재정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네이버페이는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7월부터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 등으로 적립받은 포인트를 결제에 사용할 경우 해당 부분은 포인트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충전한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와 신용카드, 계좌 등을 이용한 간편결제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포인트 적립이 적용되지만, 프로모션이나 행사 등으로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한 부분에 한해서는 적립이 제외된다. 기준 변경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일 기준으로 적립돼 있는 기존 적립포인트에 대해서는 일괄 1% 적립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전자금융업 및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적립포인트나 쿠폰에 대해 다시 혜택을 적용하는 규모는 극히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조를 유지하는 데에 따른 운영 상의 부담은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다수의 이커머스 업체들과 간편결제사들은 사용자가 각종 이벤트나 프로모션, 행사로 받은 포인트, 쿠폰 등을 결제에 사용할 경우 해당부분을 혜택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네이버페
6월 7일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워치에서 QR결제가 가능한 ‘네이버페이’ 앱을 출시했다. 애플워치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앱은 네이버페이가 국내에선 처음이다. 네이버페이 최진우 총괄은 “네이버페이 워치앱은 기존 네이버페이 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제안해온 서비스다.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워치앱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 가능한 QR 현장 결제를 제공한다. 휴대전화에서 최신 버전의 네이버페이 앱을 이용한다면 스마트워츠에도 네이버페이 앱을 설치할 수 있다. 페어링 기능을 통해 최초 로그인 후 앱을 열고 포인트 화면을 터치하면 결제가 가능한 QR코드가 출력된다. 결제시 부족한 포인트는 사용자의 네이버페이 계정에 연동된 충전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되는데 카드를 연동한 결제는 오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1년 8월 전국 주요 편의점 및 카페, 주유소 등 10만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연동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앱’을 선보였다. 스마트워치 버전에서 QR 현장결제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와 멤버직 적립 및 교환권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