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 등 자사 운영 플랫폼의 회원・포인트를 결합한다고 밝혔다. 결합 작업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놀유니버스에서 운영하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플랫폼의 포인트는 ‘NOL 포인트’로 전환돼 놀유니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회원・포인트 통합 작업은 오는 4월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여가・여행・문화 관련 상품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교차 판매를 포함해 취향과 여정에 맞춘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사용자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등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는 “데이터는 놀유니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여가 경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여가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사용자향 서비스, 폭넓은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은 4월 중순부터 ‘NOL’,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
지난 11월 22일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자회사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오는 12월 27일 합병법인 ‘놀(NOL) 유니버스’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11월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 사 간 합병을 승인 받았고, 그 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 결합 신고 승인을 받았다. 지난 8월 야놀자는 동일하게 숙박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회사 통합을 통해 ‘메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야놀자플랫’폼은 국내외 숙박, 항공권, 여가 상품 등을 중개 판매하는 업체이며 ‘인터파크트리플’은 숙박 및 항공권, 여가 상품 및 각종 공연과 운동경기 관람권 등을 인터넷으로 판다. 중복되는 사업 영역이 많았던 만큼 합병을 통해 양 사의 일부 중복 사업을 하나로 합쳐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측은 “양사는 합병으로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 등을 결합,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