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에서 ‘2023년도 재도전 성공 패키지’ 사업 참여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 패키지’는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8억 원을 투입,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 전 단계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대상은 예비 또는 3년 이내 재창업자다. 이번에 공고하는 재도전 성공 패키지 지원규모는 일반과제 73명, 지식재산(IP) 전략과제 15명 등 총 88명 내외다. 일반과제는 경북대, 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 강원, 세종), 원광대, 성남산업진흥원 등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을 통해 모집한다. 지원 비용은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별 특화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IP전략과제는 특허청과의 협업사업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선정해 지식재산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재도전 성공 패키지 참여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재창업자금을 중진공 융자로 최대 5억 원 지원한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바우처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 기업은 최대 1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디자인 개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5000여 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기업별 수출 전략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금액도 2019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으로 구분해 일반 기업은 최대 8000만원, 대한민국 중소기업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기업’이나 규제자유특구기업, 스마트제조혁신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경중기청은 "지난해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한 대구 지역기업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유럽시장 통합 인증 획득, 해외상표 출원 및 신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해 해외 전시회 참가하는 등 적극적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3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사업 신청접수 및 현장평가 준비에 애로가 있는 기업은 대경중기청에 연락하면 밀착 상담 및 안내할